제목 【민속원 아르케북스】여섯 번째 기획서 『종교민속학』출간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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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민속원 아르케북스】여섯 번째 기획서 『종교민속학』출간









일본 민속종교의 형태와 구조, 그 세계관에 대한 종교민속학적 분석
종교민속학은 구체적으로 민속종교의 의례·구비문학·종교미술·생활과 사회의 장에서 나타난 현상 등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이들 종교현상의 형태와 그 구조, 그리고 그 근저에 내재된 세계관을 해명함과 동시에 그 변화를 더듬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 중 특히 민속종교의 형태·구조·세계관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그런데 민속종교는 생활관습으로서 행해지고 있기 때문에 보편종교처럼 일정한 교의를 중핵으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그 조사연구에 있어서는 종교현상을 상징으로 파악하여 그 의미를 해독하고, 구조 및 세계관을 추출하는 방법에 입각하는 편이 바람직할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주로 일본의 민속종교를 채택하여, 그 조사연구에 있어서 필자가 취하고 있는 방법을 구체적 사례에 준거하여 논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필자가 해명한 일본 민속종교의 형태·구조·종교적 세계관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우선 연구대상인 민속종교를 보편종교(창생종교)에 대응하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파악하고, 그 속에 발전단계에 따라 미개종교·부족종교·고대종교·민속종교를 포함시켰다. 민속종교를 의례·설화·도상이라는 세 국면에서 분석하였고 그 근저에 있는 세계관을 파악하고자 시도하였다. 즉 의례·설화·도상을 일정한 의미를 내포하는 상징체계로 파악하여 그 의미를 선학의 연구·비교·전체의 맥락·유추 등에 유념하며 해독하였다. 이 세 국면에 공통으로 보이는 타계관·영혼관·신에 대한 관념·우주관으로 이루어진 종교적 세계관을 해명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분석을 시도하였다. 또한, 이러한 의례·설화·도상과 그 근저에 있는 종교적 세계관을 생활과 사회와의 관련 속에서 해석하는 방법을 검토하였다.





【민속원아르케북스 minsokwon archebooks】

민속원의 『아르케 북스』는 다양한 인문학 분야의 연구 동향과 이론을 소개하는 심층연구서와 국내 학술연구의 토대가 될 수 있는 번역서, 그리고 인문사회과학의 학제적·통섭적 연구인 공동저서로 구성되어 있다.

『아르케 북스』의 첫 번째 기획서로『한국 마을신앙의 탄생』을, 두 번째 기획서로 『제복의 탄생』을, 세 번째 기획서로 『베트남의 소수민족』을, 네 번째 기획서로 『문명과 기후』를, 다섯 번째 기획서로『권번과 기생으로 본 식민지 근대성』을, 그리고 이번에 여섯 번째 기획서로 『종교민속학』을 내놓았다. 앞으로 민속원의 『아르케 북스』는 우리 학문의 발전을 위해 인문사회과학 분야 전반의 이론적 쟁점과 동향뿐만 아니라 국내외의 인문학에 대한 심층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계속해서 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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