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채색민화란, 화려하게 채색된 민중의 마음
‘한국채색민화’는 용어서부터 이론에 이르기까지 확실히 정립된 것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화려하게 채색된 민중의 마음을 그린 그림을 ‘한국채색민화’라고 정의해 보았다. 한국채색민화는 문인화와 산수화가 흑색 먹을 사용한 것에 비해, 강렬한 채색을 사용한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늘에서 그냥 뚝 떨어지는 법은 없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는 법이다. 한국채색민화도 마찬가지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독자적으로 만들어진 그림이 아니라는 것이 필자의 시각이다. 한국채색민화의 부활은 17세기 소빙기의 카오스Chaos와 18세기 정조 때 신해통공의 골디락스Goldilocks, 19세기 말~20세기 초 서세동점의 시기 동아시아 질서 찾기를 위한 코스모스Cosmos에 따른 것으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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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머리말
총론 : 우주의 색이 민중의 마음속으로 들어오다
글을 들어가며
1장 : 삼척의 색깔로 그리다
1절 삼척지역색깔의 그림 2절 고고학자료에 나타난 삼척지역그림 3절 국행수륙대재에 나타난 삼척지역그림 4절 허목 예술세계에 나타난 삼척지역그림 5절 동해송・천하도・일월오봉도・산해경 6절 퇴조신앙 넘어 평수토사상으로 이어져 7절 앞면 일월오봉도 뒤면 해반도도 8절 죽서루와 삼척지역그림 9절 삼척지역 금석그림 10절 삼척지역 불교미술문화 11절 삼척지역 한국채색민화
2장 : 민중과 함께 그리다
1절 고구려 사신도 오방색깔과 오성빛깔 2절 오방색과 오행설 3절 고구려벽화 1500년 지나도 생기 발랄 4절 한국채색민화 새로운 분야 세계에 알려 5절 한국채색민화 분류는 어떻게 하였나 6절 훈민정음과 훈민화 7절 여민해락과 여민화
3장 : 민중의 마음을 그리다
1절 호락논쟁과 한국채색민화 2절 호락논쟁을 한국채색민화로 그리다 3절 호락논쟁과 소설 호질・그림 호작도 4절 『홍길동전』 길동의식과 색동화 5절 민중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다 6절 한국채색민화 이야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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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훈 全濟勳 Jeon, Je-Hoon
1962년 11월 15일 강원도 삼척에서 출생하였다. 원광대 대학원에서 「한국고대신화의 마나이즘적 조명」(2013)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가톨릭관동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학과 조교수와 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영동문화연구소 연구원을 지냈다. 강원일보 기자와 강원도민일보 기자로 재직하였다. 현재 한국기공학회 정회원과 일여연구원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 『기후변화와 생명문화』(강원도민일보 출판국, 2010) 『탄광으로 간 바다민속』(민속원, 2013) 『석회암과 삼척문화』(삼척시립박물관, 2014) 『기후변화와 삼척한국 미래』(삼척시립박물관, 2017)
공저(집필진 참여) 『강원도 동해안 바위설화』(강원도환동해본부, 2016) 『한국 향토 문화 전자 대전』삼척시편(한국학중앙연구원, 2017)
논문 「내단 정신철학 연구」(원광대 동양학연구소, 『동양학연구』 제7집, 2011) 「조선 소빙기 의약사상 연구」(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제73집, 2017) 「조선 소빙기 해양인식과 위민사상 연구」(사단법인 한국도서(섬)학회, 『한국도서연구』 제29권 제3호, 2017) 「조선시대 이양선과 해난구조사상 연구」(사단법인 한국도서(섬)학회, 『한국도서연구』 제30권 제4호, 2018) 「조선 소빙기 미타생명사상 연구」(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 종교문화』 제79집, 2019)
우주생성, 지구생명체 탄생, 인류민속과 역사를 아우르는 거대담론에서부터 내 이웃의 건강한 이야기에도 관심이 있다. 이를 ‘빅포크히스토리Bigfolkhistory’라고 정의하고, 이에 대한 개념정립을 위해 연구와 집필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물관-미술관 정학예사(문화관광부장관) 자격을 취득하였다. 기존의 전시, 교육중심 박물관-미술관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연결·융합한 ‘창작하고 생산하는 실용중심 박물관-미술관’ 활동에도 관심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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