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향토오락
 
 
 
  저자朝鮮總督府編
  판형|쪽신국판 | 396쪽
  발행일1941년 월 일
 

오늘날 민속학의 개념에서 향토오락의 범위는 민간 신앙부터 구비전승까지 폭넓게 자리하고 있다. 이 책에서의 향토란 가을이면 곡식을 거두는 시골의 개념이 아닌 서민들이 모여 사는 곳을 의미한다. 그것을 전승시키고 발전하며 유희한 이들은 왕족이나 양반계층이 아닌 분명 서민들이었으므로.

그러나 놀라운 것은 이 책은 일본인에 의해 쓰여졌다는 사실이다. 안타까움이 쌓이다보면 놀라데 되는 것인가.

여기에서는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별로의 향토오락에 대한 전수, 상황, 놀이의 종류 그 방법 등을 조사 분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