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명필 창암 이삼만
저자
김익두
판형|쪽
크라운변형 | 344쪽
발행일
2018년 10월 12일
ISBN
979-11-89222-05-5 (93800)
가격
29,500원
창암蒼暗 이삼만李三晩(1770/영조 46~1847/헌종 14)은 현 전라북도 정읍시 부전동/부무실 산골 마을에서 태어나, 청년기까지 이곳에 머물면서 서도에의 뜻을 세워 글씨 공부에 열중하며 성장한 다음, 대구 약령시 중국인 당재상에게 처음 그의 글씨가 알려지면서 그 서도가로서의 이름이 세상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이후 장년기에 들어, 그의 가문이 오랜 동안 세거해온 전주로 거처를 옮겨, 전주 옥류동 한벽당 근처에 머물며 서도에 부단히 정진하여, 노년기에는 마침내 서도가로서의 득필得筆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
말년에는 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공기골/공동 마을에 고요히 은거하면서, 자신의 서도 이론을 확립·정리하고, 자신의 유명한 서체인 ‘유수체流水體’를 완성하였으며, 서거 후에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평촌리 척동 마을 아랫잣골 선영에 그의 필생의 연인 ‘명창 심녀’와 함께 잠들어 있다.
그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나무를 하고 약초를 캐어다 파는 간난신고艱難辛苦의 삶 속에서도, 서도/서예로 향하는 뜻을 추호도 굽히지 않고 끝까지 추구하여, 마침내 자신의 서도와 서예를 완성하였으며, 그가 추구해 나아간 서도/서예의 길은 그 이전까지 중국 서도/서예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우리나라 서도/서예를 우리 나름의 자주적인 서도/서예로 전환하는 ‘평민적-민족서도民族書道’의 지평을 본격적으로 열어놓는 큰 업적을 이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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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머리말
01_조선 명필 이삼만이 정읍에서 태어나다
창암의 ‘출생설’에 관한 견해들
‘전주 출생설’의 문제점
출생설의 종합과 창암의 일생
02_창암의 선대先代와 가계家系
03_창암의 가족관계
04_창암의 어린 시절 : 궁벽진 정읍 산촌 마을에서 득필천연得筆天然의 미래를 꿈꾸다
05_창암의 청년 시절 : 가난 속에서 채약採藥으로 연명하며 서도書道에 몰두하다
06_창암의 장년 시절 : 전주 ‘옥류동玉流洞’에서 서도書道의 뜻을 펴다
부인이 돌아가고 후사를 잇지 못하게 되다
‘명창名唱 심녀沈女’와의 인연으로 서도의 뜻을 이루어 나아가다
부단히 서도書道에 정진하다 : ‘득필得筆’을 위해 부단히 임서臨書에 열중하다
드디어, 창암 서도 이론의 기초를 세우다 : ‘신명神明’/‘신바람’의 서도이론書道理論
07_창암의 노년 시절 : 옥류동에서 득필천연得筆天然의 경지에 이르다
절대고독의 삶이 시작되다
창암 서도書道의 4대 실천강령을 세우다
‘사법고師法古’의 강조와 ‘민족서도民族書道’의 발견
조선서도의 ‘차이’로 자신의 글씨를 쓰기 시작하다
08_창암의 말년 시절 : 서도이론의 완성과 창암 서체 ‘유 수체流水體’의 확립
창암의 말년 : 공기골[孔洞]에서 고요히 은거하다
창암 서도이론의 완성
‘득필천연得筆天然’의 경지에 이르다 :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유수체流水體’를 이루어내다
09_창암의 서거와 사후
10_창암 서도의 계보
11_창암 서도와 서예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
12_창암의 유묵遺墨 세계 : 주요 작품 감상
현판 및 주련
비문 및 석각
서첩 글씨
병풍 글씨
참고문헌
김익두 金益斗 Kim, Ik-Doo
한국학술진흥재단 해외파견교수(미국 콜로라도대학, 2001), 옥스퍼드대학교 울프슨 칼리지 및 동양학부 초빙교수(2009),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현 전북대 국문과 교수. 제2회 예음문화상(1991), 제3회 판소리학술상(2003), 제3회 노정학술상(2003) 수상. 시집으로, 『햇볕 쬐러 나오다가』(신아, 1990), 『서릿길』(문학동네, 1999), 『숲에서 사람을 보다』(천년의시작, 2015), 『녹양방초』(문예원, 2017), 연구서로 『판소리, 그 지고의 신체 전략』(평민사, 2003), 『한국 희곡/연극 이론 연구』(지식산업사, 2008), 『상아탑에서 본 국민가수 조용필의 음악세계: 정한의 노래, 민족의 노래』(평민사, 2010), 『한국민요의 민족음악학적 연구』(민속원, 2012), 『한국 민족공연학』(지식산업사, 2013), 『한국 공연문화의 민족공연학적 지평』(전북대출판문화원, 2017)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 『제의에서 연극으로』(현대미학사, 1996), 『연극 용어 사전』(한국문화사, 1998), 『퍼포먼스 이론』(현대미학사, 2003), 『연극의 이론』(한국문화사, 2003), 『민족연극학』(한국문화사, 2005) 등이 있고, 그 외에 100여 편의 논문들이 있다.
<<관련 기사>>
- 새전북신문(2018.10.22) [고창읍성 공북루 편액, 창암 이삼만이 썼다] 기사의 바로가기
- 뉴스웨이(2018.10.24) [전북대 김익두 교수, 창암 이삼만 연구서 14년 끝 결실] 기사의 바로가기
- 아시아뉴스통신(2018.10.24) [전북대 김익두 교수, 창암 이삼만 연구서 14년 끝 결실] 기사의 바로가기
- KNS뉴스통신(2018.10.24) [전북대 김익두 교수, 창암 이삼만 연구서 14년 끝 결실] 기사의 바로가기
- 전북중앙(2018.10.24) [전북대 김익두 교수, 창암 이삼만 연구서 14년 끝 결실 맺어] 기사의 바로가기
- 대학저널(2018.10.25) [전북대 김익두 교수, 창암 이삼만 연구서 14년 끝 결실] 기사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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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일보(2018.10.25) [김익두 전북대 교수, 13년만 조선 명필 창암 이삼만 연구서 내놔] 기사의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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