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안(形止案)’은 조선시대 역(驛)에 소속된 역리(驛吏), 역노비(驛奴婢), 일수(日守) 등 역인(驛人)들을 관리하기 위해 호적과는 별도로 작성한 장부이다.
조선 왕조는 역(驛)에 소속된 역리(驛吏), 역노비(驛奴婢), 일수(日守) 등 역인(驛人)들을 관리하기 위해 호적과는 별도의 장부를 작성하였는데, 이것이 바로‘형지안(形止案)’이다. 조선시대 역의 수와 3년 주기라는 작성 횟수에 비하면 현전하는 형지안은 불과 4책으로 김천도형지안(金泉道形止案, 1738년), 송라도형지안(松羅道形止案, 1765년), 자여도형지안(自如道形止案, 1804년), 사근도형지안(沙斤道形止案, 1747년) 뿐이다. 김천도, 송라도, 자여도형지안은 모두 일본에 있다. “사근도형지안”은 옛길박물관에서 발굴한 국내 유일의 역인 장부이며, 역리·역노비뿐만 아니라 솔거인(率居人)과 보인(保人)의 사항까지 상세하게 기재하고 있어 당시 역의 인구와 신분구조, 역 운영 상황 등을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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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제1장 조선후기 『사근도형지안(沙斤道形止案)』의 내용과 성격∥조병로 1. 조선전기 사근도(沙斤道)의 형성과 속역(屬驛) 연혁 2. 『사근도형지안(沙斤道形止案)』의 내용 구성과 성격
제2장 『사근도형지안』과 작성 책임자 이인상∥전경목 1. 독특한 『사근도형지안』 2. 형지안과 호적대장의 비교 3. 『사근도형지안』 작성 과정 4. 작성 책임자 이인상이 남긴 흔적들
제3장 18세기 중엽 사근도 역인의 호구 구성과 실태∥우인수 1. 사근도형지안의 가치 2. 역호의 편성과 역인의 분포 3. 역인 호구의 구성과 특징 4. 분석의 요약 정리
제4장 18세기 중엽 사근도(沙斤道) 소속 역인(驛人)의 직역과 신분∥임학성 1. 글을 시작하며 2. 1747년 『사근도형지안』의 역인 기재 사례 3. 직역 분포 4. 신분 변동 5. 글을 마치며
제5장 사근도형지안(1747)과 단성현 호적대장(1750)의 역인(驛人) 기재 비교∥이유진 1. 역인(驛人)에 대한 다양한 기록 2. 사근도형지안에 등장하는 벽계역, 신안역의 역인 3. 단성현 호적대장에 등장하는 벽계리, 신안리의 역인 4. 형지안-호적대장 교차 분석 : 역인 기록의 두 가지 측면 5. 역인 파악의 이중적 시스템
영인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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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고 조병로(경기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전경목(한국학중앙연구원 고문헌관리학과 교수) 우인수(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임학성(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교수) 이유진(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강사)
영인본 사진촬영 유수 (Studio Soo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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