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원 아르케북스 244
기생 역사왜곡의 시작, 이능화의 『조선해어화사』
妓生の歷史歪曲のはじまり, 李能和の『朝鮮解語花史』
저자
이정남ㆍ미즈타니 사야카
판형|쪽
크라운변형 양장 | 448쪽
발행일
2024년 4월 11일
ISBN
978-89-285-1967-5 (94380)
가격
42,000원
근대의 왜곡된 기생 역사를 낱낱이 살피다
기생에 관한 기존 내용 가운데 가장 문제적이고 심각하게 왜곡되어 있는 내용이 바로 1927년 『조선해어화사』를 통한 이능화의 ‘잘못된 기생의 종류와 왜곡된 정의’인 「기생의 종류: 일패(관기), 이패(은근 자ㆍ은군자), 삼패(탑앙모리)= 모두 갈보ㆍ유녀」라는 내용이다. 게다가 더욱 놀랍고 한심한 사실은 이 ‘잘못된 기생의 종류와 왜곡된 정의’가 일제강점기 가장 대표적인 친일파였던 이능화에 의해 처음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이미 그보다 26년 전인 1901년(『조선개화사』) 극단적 식민주의 정치인이었던 쓰네야 세이후쿠에 의해 만들어졌다라는 사실이다.
기생(기녀)이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대한제국기,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 이후까지도 국가의 예식禮式 과 공적ㆍ사적 행사 등에서 가歌ㆍ무舞ㆍ주奏를 담당했고, 시詩ㆍ서書ㆍ화畵에도 능했으며, 전통예술문화인 궁중 정재呈才와 여악女樂을 계승ㆍ발전ㆍ근대화ㆍ대중화시킨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전문 여성 예술인들이다. 하지만 이러한 기생들의 존재적 실체와 역사는 120년 전부터 극단적 식민주의 정치인 쓰네야 세이후쿠(1901년 『조선개화사』)와 우월적 제국주의 경찰관료 이마무라 도모(1914년 『조선풍속집』), 그리고 ‘한국 기생 역사왜곡의 확립자’ 이자 대표적인 ‘친일 반민족 행위자’였던 이능화(1927년 『조선해어화사』)에 의해 매우 심각하게 훼손ㆍ왜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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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께 가장 드리고 싶은 말/ 이정남
読者の皆様に最もお伝えしたいこと/ 水谷清佳
이 책에서 바로잡은 가장 중요한 내용: ‘잘못된 기생의 종류와 왜곡된 정의’
서장. 대한제국기 기생에 관한 연구사史 검토 및 향후 연구과제
1. 머리말
2. 대한제국기 기생에 관한 선행연구 분석 및 한계점
3. 대한제국기 기생에 관련된 근대신문 DB구축현황과 온라인 활용방법
4. 대한제국기 기생관련 향후 연구과제
5. 맺음말
제1부. 일본인들과 친일파 이능화에 의한 기생사 및 기생상의 왜곡
제1장. 대한제국기 및 식민지시기 재한일본인들에 의한 기생사史 및 기생상像의 왜곡에 관한 연구
-쓰네야 세이후쿠와 이마무라 도모에 의한 ‘왜곡된 기생의 정의와 분류법’ 「기생=갈보ㆍ매춘부:일패, 이패, 삼패」를 중심으로
1. 머리말
2. 1901년 쓰네야 세이후쿠에 의한 ‘왜곡된 기생의 정의와 분류법’ 「기생=갈보蝎甫:일패一牌, 이패二牌, 삼패三牌」
3. 대한제국기 일본인들에 의한 ‘왜곡된 기생의 정의와 분류법’의 확산과 굴절
4. 1914년 이마무라 도모에 의한 ‘왜곡된 기생의 정의와 분류법’ 「기생=매춘부賣春婦:일패(妓生), 이패(妓生), 삼패(準妓生)」
5. 맺음말
제2장. 이능화의 『조선해어화사』에 의한 기생사史 및 기생상像의 왜곡에 관한 연구 Ⅲ
-이능화에 의한 ‘왜곡된 기생의 정의와 분류법’ 「기생=갈보(매춘부):일패(기생), 이패(은근자ㆍ은군자), 삼패(탑앙모리)」
1. 머리말
2. 이능화에 의한 ‘왜곡된 기생의 정의와 분류법’ 「기생=갈보(매춘부):일패(기생), 이패(은근자ㆍ은군자), 삼패(탑앙모리)」
3. 맺음말
제3장. 여악을 계승한 예인으로서의 기생상像에 관한 연구
-‘妓’를 ‘娼’으로 간주한 ‘근대 기록자들’에 의한 기생상像의 왜곡을 중심으로
1. 머리말
2.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있어서 ‘妓’와 ‘娼’의 개념과 상호관련성
3. 대한제국기에 있어서 ‘妓’와 ‘娼’의 이분화
4. ‘妓’를 ‘娼’으로서 간주한 ‘근대기록자들’에 의한 왜곡
5. 맺음말
제2부. 대한제국기 및 일제강점기 기생과 성병검사ㆍ공창제도의 비非관련성
제4장. 여악을 전승한 예인으로서의 기생에 대한 왜곡에 관한 연구Ⅰ
-기생과 성병검사와의 관련성 및 실시여부를 중심으로
1. 서론
2. 대한제국기에 있어서 ‘妓’와 ‘娼’의 이분화
3. 1906년부터 1908년까지 일제 통감부의 성병검사와 기생과의 관련성
4. 1908년 「기생단속령」 이후 기생과 성병검사와의 관련성 및 실시여부
5. 결론
제5장. 여악을 전승한 예인으로서의 기생에 대한 왜곡에 관한 연구Ⅱ
-기생과 공창제도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1. 머리말
2. 공창제도의 단계적 성립과 기생과의 관련성
3. 선행연구들에 있어서 「공창제도(창기단속령)」와 「근대식 기생제도(기생단속령)」의 개념적 혼돈
4. 공창제도의 전국적 통일과 기생집단의 개별성
5. 맺음말
제3부. 대한제국기 및 일제강점기 기생과 삼패ㆍ삼패출신의 법적ㆍ사회적 개념 차이
제6장. 이능화의 『조선해어화사』에 의한 기생사史 및 기생상像의 왜곡에 관한 연구Ⅱ
-삼패三牌의 ‘사회적 속성’ 변천과정 및 갈보蝎甫로의 왜곡을 중심으로
1. 머리말
2. 삼패三牌의 등장:‘妓’와 ‘娼’의 분화 및 ‘娼’의 ‘삼패’로의 전환
3. 대한제국기 및 식민지시기에 있어서 삼패三牌의 ‘사회적 속성’ 변천과정
4. 맺음말
제7장. 대한제국기에 있어서 ‘기생妓生’과 ‘삼패三牌’의 개념적 구분에 관한 연구
-‘기생妓生’과 ‘삼패三牌’의 ‘법적ㆍ정책적ㆍ사회적 속성’과 개념적 차이
1. 문제제기
2. 대한제국기 ‘기생妓生’과 ‘삼패三牌’의 ‘법적ㆍ정책적ㆍ사회적 속성’과 개념적 차이
3. 결론 및 제언
제8장. 식민지시기에 있어서 ‘기생妓生’과 ‘삼패三牌 출신’의 개념적 구분에 관한 연구
-‘기생妓生’과 ‘삼패三牌 출신’의 ‘법적ㆍ정책적ㆍ사회적 속성’과 개념적 차이
1. 문제제기
2. 식민지시기 ‘기생妓生’과 ‘삼패三牌 출신’의 ‘법적ㆍ정책적ㆍ사회적 속성’과 개념적 차이
3. 결론 및 제언
제4부. 친일파 이능화의 친일 반민족 행적과 한국사ㆍ신라사ㆍ기생사의 왜곡
제9장. 이능화의 『조선해어화사』에 의한 기생사史 및 기생상像의 왜곡에 관한 연구Ⅰ
-이능화의 친일 반민족 행적과 신라시대의 왜곡을 중심으로
1. 머리말
2. 이능화의 생애 및 친일 반민족 행적
3. 신라시대 원화源花와 기생과의 관련성
4. 신라시대 천관녀天官女의 사회적 속성과 매춘풍속의 존재여부
5. 맺음말
제10장. 이능화의 ‘친일 반민족 상세 행적’에 관한 연구
-「『조선해어화사』를 통한 기생 역사왜곡의 확립자」 이능화의 구체적 친일 행적
1. 문제제기
2. 이능화의 생애 및 시기별 활동
3. 이능화의 ‘친일 반민족 상세 행적’
4. 결론 및 제언
제5부. 근대 신여성 예술인으로서 기생들의 생활상 및 애민愛民ㆍ애국愛國 활동
제11장. 식민지 조선에 있어서 기생의 재조직화와 사회적 활동
1. 머리말
2. 기생妓生을 둘러싼 사회환경의 변화
3. 기생집단의 재조직화
4. 기생의 다양한 사회적 활동
5.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이정남 李正南, イジョンナム, LEE JEONGNAM
역사학자, 기생 연구가, 작가, 기생 생활사 및 제도사 연구
일본 Cultural Berrier Free 연구소 소장(日本 CBF硏究所 所長)
현 한국교방문화학회 편집위원ㆍ연구이사
현 바른역사학술원 편집위원ㆍ국제이사
현 한국리터러시학회 국제이사
2024년 한국교방문화학회 우수학술상 수상
<논저>
「여악을 전승한 예인으로서의 기생에 대한 왜곡에 관한 연구 Ⅰ」(공저, 『동아시아문화연구』 76,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2019), 「이능화의 『조선해어화사』에 의한 기생사史 및 기생상像의 왜곡에 관한 연구 Ⅱ」(공저, 『한국음악사학보』 65, 한국음악사학회, 2020), 「대한제국기 및 식민지시기 재한일본인들에 의한 기생사史 및 기생상像의 왜곡에 관한 연구」(공저, 『문화와 융합』 43(9),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의 해제解題와 ‘일제 통감부의 공창제도 이식移植’에 관한 연구」(『역사와 융합』 6(4), 바른학술연구원, 2022), 「양태진(1992)의 「朝鮮 唱妓에 關한 書誌的 考察」에 대한 학술적 검증 및 오류 정정」(『교방문화연구』 3(2), 한국교방문화학회, 2023) 등
미즈타니 사야카 水谷 淸佳, ミズタニ サヤカ, MIZUTANI SAYAKA
도시문화학자, 기생 연구가, 한국 예술문화공간 연구
일본 도쿄세이토쿠대학교 국제학과 부교수(日本 東京成德大學 國際學科 准敎授)
현 일본 도쿄대학교 한국조선문화연구회 운영위원
현 한국교방문화학회 편집위원ㆍ국제이사
2022년 한국리터러시학회 학술연구상 수상
<논저>
「植民地朝鮮における妓生の再組織化と社會的活動」(共著, 『帝國日本の移動と動員』, 大阪大學出版會, 2018), 「女樂を繼承した芸人としての妓生像に關する硏究」(『東京成德大學硏究紀要』 26, 東京成德大學, 2019), 「여악을 전승한 예인으로서의 기생에 대한 왜곡에 관한 연구 Ⅱ」(『한국학』 43(2), 한국학중앙연구원, 2020), 「대한제국기에 있어서 ‘기생妓生’과 ‘삼패三牌’의 개념적 구분에 관한 연구」(『문화와 융합』 43(11), 한국문화융합학회, 2021),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의 기존 해제 분석 및 오류 정정에 관한 연구」(『리터러시연구』 13(3), 한국리터러시학회, 2022),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의 해제解題와 ‘근대식 기생제도의 시작’에 관한 연구」(『한국음악사학보』 69, 한국음악사학회, 2022), 「『기생 및 창기에 관한 서류철』의 온라인 원문이미지 제공 현황 분석 및 개선 과제」(공저, 『교방문화연구』 3(1), 한국교방문화학회, 2023)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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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서평] 기생 역사왜곡의 시작, 이능화의 조선해어화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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