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9년 여름 이토 히로부미는 대한제국 제실도서인 『읍지』 74책을 반출하였다. 이 책은 『읍지』 74책을 중심으로 조선후기 읍지편찬의 계보를 추적하였다.
지역을 지키며 연구에 매진하는 향토사학자들에게 이 책을 바친다. 이 책은 17세기 말부터 19세기 말까지 중앙정부나 지방감영이 추진한 조선후기·대한제국기 읍지의 편찬 과정과 현전 실태를 살펴보았다. 2011년에 반환받은 『읍지』 74책은 1899년 당시 한성부를 제외한 전국 모든 고을의 읍지를 싣고 있다. 영조·정조·순조·고종 시기의 읍지를 포함하고 있어, 조선후기·대한제국기 읍지편찬의 계보를 체계적으로 규명하기에 가장 적합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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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I. 머리말
1. 선행연구 검토 2. 문제제기와 내용구성 3. 연구 자료와 방법
II. 숙종대의 『여지승람』 증보개간 시도
1. 『여지승람』 증보개간의 배경 2. 행정과 재정 상황의 반영 3. 수록인물의 범위 확대 4. 고례의 존중과 시문ㆍ인물의 신증
III. 영조대의 『여지도서』 완성과 보완
1. 영조대의 사찬읍지와 관찬읍지 2. 전국읍지 수집의 실태 3. 『여지도서』의 편찬 4. 『여지도서』 대체유형의 개발과 보급 5. 『여지도서』로의 회귀와 보완
IV. 정조대 『해동여지통재』 편찬의 실제
1. 정조 전반기의 전국읍지 편찬 2. 정조 후반기의 전국읍지 편찬
V. 19세기 『각도읍지』 집성과 도별읍지의 편찬
1. 순조 말의 『각도읍지』 전질 집성 2. 헌종대에 편찬한 도별읍지와 후사본 3. 철종 후반기에 편찬한 도별읍지와 후사본 4. 고종대에 편찬한 도별읍지와 전국읍지
VI. 대한제국의 읍지 편찬과 일제의 『읍지』 반출
1. 전국 읍지수상령의 실제 2. 『각도읍지』 보유편과 일제의 『읍지』 반출
VII. 맺음말
부표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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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두 李在斗 Lee Jae Doo
문학박사. 1985년 3월 경북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입학하여 1991년 8월 졸업하였다. 2002년 3월 같은 학교 사학과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2005년 8월 문학석사를, 2015년 3월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2021년 8월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4월 20일부터 1994년 3월 9일까지 교학사 편집부에서 일하였으며, 1994년 3월 11일부터 영남중ㆍ고등학교 역사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주변 교사들과 향토사교육연구회 이름으로 『대구역사기행』(1996, 나랏말)과 『새로 쓴 대구역사기행 Ⅰ』(2002, 영한)을, 대구역사교사모임의 이름으로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근현대 대구이야기』(2010, 영한)를 출판하였다. 주요 연구로는 「『신증동국여지승람』 효자편의 효행 사례와 정표 유형」, 「『헌산지』에 실린 『여지도서』의 목차와 편찬 규정」, 「2011년 환수한 국립고궁박물관 『읍지』 74책의 유래와 특징」, 「1798년에 편찬한 『영남인물고』와 그 위상」, 「일제강점기 독도의 조선 영토 인식의 배경과 영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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