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탄암선생 유고國譯坦庵先生遺稿         저자郭詩 原著, 柳正基 國譯   판형|쪽크라운변형 양장 | 224쪽   발행일2019년 12월 30일   나는 去年에 柳志蕃宗氏의 紹介로 郭棟表氏를 만났는데 그는 實業家지마는 爲先事業에 誠心을 갖고, 그의 十四代祖에 坦庵先生의 遺稿를 出版하려고 나에게 翻譯을 請托하였다. 그러나 그 후에 出版費의 問題로 遲延하다가 이제 印刷에 着手하려고 譯序를 付托해왔다. 나는 翻譯할 때 『坦庵文集』은 一般文集과는 次元이 다름을 알았으니, 一般文集은 文으로만 包裝한 것이나 『坦庵文集』은 道가 內在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의 道가 侮辱을 當하고 유린되었으니 그것이 나의 正義感에 背反된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尊道爲文하고 抑强扶弱하는 意味에서 이 譯序를 쓰는 바이다. -國譯本序文 中-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國譯本序文 目次 序文 坦庵先生遺稿 卷一 詩 感興 또 한 수 龍巖을 노래함 水瓢를 노래함 絶句 밤비 내리는 長門宮 崖山의 옛 일을 생각하며 밤에 草堂에서 讀書하며 金河西에게 科試策論 西北邊 野人의 來居를 論함 肉刑의 廢止를 論함 韓愈의 好勝을 論함 西北과 東南의 人材不同을 論함 周亞夫가 文帝께 不拜했음을 論함 晉 元帝와 宋 高宗의 優劣論 詩家에 對한 評論 古人의 處難에 對하여 論함 國家의 防備에 對하여 論함 古人의 心과 學에 對하여 論함 坦庵先生遺稿 卷二 附錄 行狀 墓碑文 立石할 때 告由文 三溪書院 奉安文 三溪書院 春秋享祀 祝文 三溪書院의 辨誣疏 禮曹의 回啓 五代孫 漢梯의 辨誣擬疏 三溪書院 辨誣疏 때 올린 行狀 兩先生行狀의 序文 三陽書院 奉安文 三陽書院의 辨誣疏 三青祠 春秋享祀 祝文 書院享祀의 顚末 雙峯書院 三溪書院 三陽書院 三青祠 先生의 行蹟收録 河西 金麟厚先生의 贈詩 郭詠而님을 湖西로 보내며 成均館에서 留別하며 郭進士님에게 또 한 수 景慕하는 後儒의 詩 家狀 跋文 國譯本跋文 坦庵先生遺稿 影印本 原著者 郭 詩(1501(연산군 7)~1539(중종 34)) 燕山君 七年 辛西(A.D.1501)~中宗 三十四年 己亥(A.D.1539) 字는 詠而. 號는 坦菴. 本貫은 善山. 成宗年間 潭陽府에서 善政을 베푼 龍村先生 垠의 손자이며, 아버님은 進士 之翰이고 어머님은 光州 鄭氏이다. 中宗 十七年 壬午 22세에 進士가 되고, 中宗 三十四年 己亥 39세에 文科 別試에 及第하였다. 承文院 權知 正字가 되다. 先生은 天資가 穎秀하여 文章과 學問이 特出하였으며, 經史에 博通하고 性理學에 精深하였다. 稟性과 志行이 剛直 方正하여 時勢에 不阿하고 得失에 태연하였다. 慕齋 金安國先生을 師事하고 河西 金麟厚先生과 交友하였다. 39세 되던 己亥年 5월 大科에 급제하고 6월에 귀향하여 병환으로 急逝하시어 평소의 卓越한 經世의 識見을 세상에 펼치지 못하였다. 이미 八歲 때 지은 詩가 남아 있으며, 遺傳하는 열 편의 科文 對策은 篇마다 名作으로서 그 중 세 편은 明나라 朝廷에 選入되기도 하는 등, 先生의 名聲이 당시 조선 中外를 鳴動하였다. 宣祖年間 士林의 師表로 追仰되어 書院에 配享되었으며, 後代에 黨流의 무함으로 훼철되기도 하였으나 肅宗年間 伸雪되었다. 墓는 沃川郡 伊院의 東林山에 부인 固城 南氏와 合祔하였다. 文集에 『坦庵先生遺稿』가 전한다. 國譯者 柳正基(1910.9~1997.11) 慶北 安東 출신. 본관 全州. 大邱師範·梨花女大·大邱大·忠南大學校大學院 등의 敎授를 역임. 東洋哲學을 강의함. 『東洋思想論集』·『儒道思想論集』 등의 『弘道全書』와 『易經新講』·『論語新講』 등의 『經書新講』 및 『慕齋集』·『素行錄』 등의 譯書 등 數十種의 著述을 남김. 救世安民을 爲한 大道로서 儒學의 現實 적용을 힘써 주장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