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동해안 소금길 길 위의 인생 울산 마채염전 울산 명촌대도섬염전 울산 삼산염전 울산 돋질조개섬염전 울산 염포 소금포 경주로 모이는 소금 포항염전 영덕염전 울진염전 삼척염전 강릉염전 고성염전
2장 남해안 소금길 김해명지염전 사천 곤포만염전 광양만 염전 지리산 소금길
3장 서해안 소금길 인천염전 태안염전 고창염전
4장 영남대로 소금길 영남대로 소금길 십이령 소금길 박달재 소금길 추풍령 소금길
5장 낙동강 소금배 낙동강 소금배
후기를 대신하여 구술해 주신 분 참고문헌
배성동 裵成東 Bae Sung Dong
1960년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청소년기를 보냈다. 2012년 계간지 『동리목월』이 첫 배출한 소설가로 등단한 그는 돌덩이 같은 두 발을 무기로 글을 쓰는 작가로 호가 났다. 산을 이고 사는 민초들의 발자취를 20년간의 발품으로 그려낸 『영남알프스 오디세이』가 2013년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었고, 10년간의 끈질긴 취재 끝에 저술한 『소금아 길을 묻는다』는 모래 속에 묻힌 소금꾼들의 족적을 복기시켰다. 현재 사단법인 영남알프스 천화穿火(영남알프스학교)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재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한반도 산하를 누비며 망명간 백두산호랑이와 뼈아픈 빨치산을 맹추격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