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시선 008 시조로 쓴 한량춤 조선상사화         저자장욱   판형|쪽문고판 양장 | 160쪽   발행일2020년 10월 20일   ISBN 979-11-90587-13-6 (04810)   가격8,500원   시집 한 권으로 한량춤을 모두어 넣었다. 굿거리 장단 자진모리 장단 모두 91장단에 67개의 춤사위가 맞물려 돌아간다. 춤 한 동작에 하나의 시를 밀어넣었다. 금파는 이 춤을 추면서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어떤 생성 과정을 거쳐 한량춤이 완성되었을까를 많이 고민하면서 각 시의 시작은 춤의 한 동작(춤사위)과 그 의미를 찾아내는 것이었고, 그 내용은 전주 지역을 중심으로 한 호남의 역사 문화 풍물 등을 시에 담았다. - 글쓴이의 말 중에서 이번에 장욱 시인이 우리 시단에 내놓게 되는 장편 시조시집 『시조로 쓴 한량춤 조선 상사화』는 우리 시단에서 길이길이 빛날 ‘한국 현대 장편 시조의 한 탁월한 절정’이라 아니할 수 없다. 이러한 어렵고도 오랜 시간이 걸리는 고통스러운 시적 작업의 성취를 이룬 장욱 시인께, 마음으로부터의 깊은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 김익두(문학평론가, 전 전북대 국문과 교수)의 시 해설 중에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의 말 금파 한량춤 제1부 굿거리 1~42 장단 1장단 좌정자 숨체－어둠의 끝 2장단 우족 디딤　우수 반비켜들기－풍류 한량아 3장단 우족 디딤 몰입체－직소폭포 우에 서라 4장단 좌족 돋움　우수활 반맴체－금만경 옥빛 물결 5장단 좌족 디딤　좌수활 반맴체－중산리 입하목, 천년을 서라 6장단 우수 들어 꺾음체－볏골 벽골제 7장단 좌우족 지슴 전진체－들리지 않는 종소리는 8장단 우족 모둠 몰입체－조선의 마음 9장단 좌족 돋움　좌우수 평견 맴체－덕진 연蓮 10장단 우족 디딤　양수 엇갈림체－향교 은행나무 11장단 좌족 돋움　좌우수 평견 맴체－남천 빨랫터 12장단 좌우족 지슴 전진체－춤꾼 술꾼 금파 13장단 우족우수 비켜듬체－천년 숨 14장단 우수 두상 옴아쥠－만인송 15장단 우회 멍석말이－거산 앞들 16장단 좌회 멍석말이－타작 마당 지나 17장단 우족 좌우수　평견 게걸음－개땅쇠 18장단 우족 돋움 면경 대삼 지슴체－면경 앞에 서라 19장단 소삼 지슴체 세치기－묵은 찔레밭 20장단 부채 놀림체－늦게 핀 사랑 21장단 우회 어르기 휘엉체－큰 귀 22장단 양반 맴체－절규, 임진란 23장단 우족 디딤 맴체－하늘 제사보다 24장단 우족 비켜찍고　까치 게걸음－태극 바람 속에서 25장단 좌족 비켜찍고　까치 게걸음－태인 선비 안의․손홍록 26장단 학채 날기－하늘문을 열리라 27장단 우족 우수 맴체－꽃감옥 28장단 우회 휘엉체－저정, 저정거리며 29장단 좌회 휘엉체－따당 따당 호허굿 30장단 우족 우수　두상 몰입체－전주 소리 31장단 학 쪼기체－흰 노송 32장단 학쪼기 지슴체－네 박자 외줄 위에 33장단 학쪼기 우물쭈물체－백양꽃, 조선상사화 34장단 여닫이체－앞닫이 검은 나비 35장단 여닫이체－신행길 36장단 우회 멍석말이－남천도 휘돌아 강강술래 37장단 좌회 명석말이－전주는 조선이다 38장단 양수 평견 전진체－한내 잠긴 뱃길 39장단 우족 디딤 맺음체　양반 맴체－매화꽃 서까래 40장단 좌회 맴체－즈믄 소리 위에서 41장단 비켜 뛰어　학날개 폄체－봄 그리움 42장단 굿거리 맺음 동작－떠도는 자의 풍류 제2부 자진모리 1~44 장단 1~2장단 우족 우수 맴체－흠 없는 숫양 3~4장단 좌족 모둠 우수 당김체　좌족 모둠 어름체－장씨산 송대 곰솔 5장단 우족 디딤 찍어 맴체－천년 춤 6~7장단 양반 맴체로　대삼 소삼 걷기－유수체, 당신의 홑춤 8~11장단 좌우수 평견 까치체－인동장씨 효자 정려문 12~13장단 물레젓기－금파 한량춤 14~15장단 우회 큰맴체－어느 생의 굽이에서 16~17장단 자진 연풍대－바다, 그 맑은 눈 18장단 부채 펴고 돌기－빛, 광야에 섰도다 19~20장단 좌우수 평견 까치체－모란의 뜰 21~22장단 우수 감아 까치체－또 하나의 까치 울음 23~24장단 전진 종종체－황등교회 사랑의 종 25~27장단 엇갈림 반맴체－삼천세우, 분홍안개 28장단 양팔 들고 맴맴체－일천 육백 스물일곱 뼛조각들아 29~30장단 연풍대 뛰어 앉기－전주여, 조선을 건너 백제를 넘어라 31장단 횡체－전킨을 기념하여 기전이라 32~35장단 우수 평견 지슴체－너 홀로 서 있음이라 36~37장단 뒷발치며 맴체－목치기 들치기 연타로 38~40장단 뒷사선 까치체　제자리 까치체－드럼치는 소년 41~43장단 우회 맴맴체　좌회 맴맴체－샘소리터 풍류로구나 42장단 자진모리 마지막 동작－푸른 절망 앞에서 제3부 굿거리 1~5 장단 1~5장단 비켜 사선 우수　왼발 들기오른손 감기　도포 휘어잡고 돌기앞으로 감은 손　비켜 앞 가리키기－모악, 천년을 날아와 해설 1 한량춤과 금파 해설 2 한국 현대 장편 시조의 한 절정 장욱 전북대 국문과 및 동대학원 석사 졸업 전주대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 1988년 월간문학(시조) 1992년 문학사상(시) 등단 풍남문학상 수상 시집 『사랑살이』(월간문학) 『사랑엔 피해자뿐 가해자는 없다』(문학사상) 『겨울 십자가』(한강) 『조선상사화』(문예원) <<관련 기사>> - 전북도민일보(2020.11.11) [장욱 시인, 시조로 쓴 한량춤 조선상사화…호남의 역사 문화 풍물을 시] 기사의 바로가기 - 전라일보(2020.11.23) [금파 한량춤 동작 하나 하나 시조와 만나다] 기사의 바로가기 - 한국일보(2020.12.08) ["한량춤의 멋을 시조로 읽어보세요"] 기사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