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없으면 날들을 지내지 못해”
작가는 이 작품에서 ‘롱롱’ ‘오소리’ ‘얼룩 호랑이’ ‘샤오라이’ 등의 네 마리 동물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다. 반려묘인 ‘롱롱’은 현재 시점에, ‘오소리’와 반려견인 ‘얼룩 호랑이’ 그리고 ‘샤오라이’는 작가가 어렸을 때와 젊은 시절의 과거 시점에 등장한다. ‘롱롱’의 갑작스러운 입양으로 촉발된 ‘오소리’와 ‘얼룩 호랑이’ ‘샤오라이’에 얽힌 추억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스토리는 전개된다.
《사랑의 강물은 쉬지 않고 흐른다》는 첫 동물 소재 소설이 아니다. 나는 벌써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동물들을 써냈다. 다만 다른 것은, 이 작품이 ‘논픽션’이라는 것이다. 즉 써낸 모든 것이 진짜라는 것이다. 또 한 가지 다른 점은 작품의 시작 부분과 작품 전체에 나오는 주요 동물은 현재 나와 함께 생활하는 고양이다. 그 아이 이름은 ‘롱롱’이다. 녀석이 온 것이 우리로서는 큰일이었다. 그 녀석의 눈을 보면서, 수많은 자신의 경험, 특히 동물과 관련된 과거의 일들이 쏟아져 나오고, 그 당시의 생활과 연결짓다 보면 흥분이 그치지 않는다. 이런 추억은 조만간 기록해 두어야 한다.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전염병 발생 기간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그래서 기회를 보아 마음을 가라앉히고 잘 기억해 보았다. -창작동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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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서문
롱롱이 왔다 깊은 사랑 커다란 골격 새끼 오소리 외할머니 야생동물 너구리 외손자 첫날 밤 옛날 얘기 듣기 유전 산 파는 사람 커다란 숲 답장 검은 악령 중추절 달을 좇는 사람 무슨 생각하니? 성장했다 추운 가을 흐느껴 울다 길을 잃다 헤어지던 날 마음속의 말 생각 향기 나는 강아지 잘못을 저지르다 다른 방법이 없다 푸른 산 비 온 뒤 버섯 따기 명령 하서로 가다 총성 불가항력 샤오라이 네 번의 경험 너의 웃는 얼굴 마주보기 한 살 곁에서 아름다움으로 사랑을 바꾸다 강물은 쉬지 않고 흐른다
이 소설의 창작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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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장웨이張煒 1956년 산둥성 롱커우시龍口市에서 출생 중국 당대작가, 중국작가협회 부주석 장편 『고선古船』, 『9월의 우화』, 『원하원산遠河遠山』 『고원의 당신你在高原』으로 제8회 마오둔 문학상 수상
옮긴이 신진호申振浩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전문연구원 명지대학교 방목기초교육대학 객원교수 역서 : 『마테오리치의 중국선교사』, 『곽말약의 역사인물 이야기』 등 저서 : 『중국현대문학사』, 『중국문학사의 이해』 등 논문 : 「21세기 중국의 문화대국 전략에 관한 고찰」, 「중국문화의 세계화 전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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