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민요에서 보이는 창곡단위요와 사설단위요의 음악적 변이, 박자와 토리의 문제, 그리고 지리적ㆍ장르적 접변과 수용의 문제 등을 통해 여성민요가 음악적으로 어떻게 존재하고 있고, 또 어떻게 전승되어 왔는지 설명하였다. 전남 지역의 여성민요를 중심으로 여성민요의 음악적 양상과 음악 문화적 접변 양상, 그리고 여성민요의 전승 원리와 특성 등을 살펴보고 있다.
글머리에
1장 서론 2장 전남 지역 민요의 전승 현황과 여성민요의 범주 3장 여성민요의 음악적 양상과 특징 4장 여성민요의 음악 문화적 접변과 수용 5장 여성민요의 전승 원리와 특성 6장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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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전남대학교 국악학과에서 국악이론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석사학위논문은 판소리 심청가를 대상으로 했으며, 박사학위논문은 전남지역 여성민요를 대상으로 했다. 민요, 판소리, 무악, 농악, 잡가 등 민속음악 전반에 폭넓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이를 교육에 접목시키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동안 학문적 호기심으로 써온 크고 작은 논문과 저서가 100여 편에 달한다.
월산민속학술상 저술상에 김혜정 교수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월산민속학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하효길)는 제7회 월산민속학술상 저술상 부문 수상자로 김혜정 경인교육대학 교수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운영위는 김 교수의 {여성민요의 음악적 존재양상과 전승원리},, 민속원)라는 책에 대해 "한국민요 중에서 여성에 관한 민요를 음악학과 더불어 민속학적으로도 조화있게 접목해 연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학위논문상 부문은 각각 무속의 물질문화 연구와 1950~1970년대 강경 상인의 존재양상과 상거래 관행 연구라는 박사학위 논문을 제출한 최진아࿅), 김혜숙࿈세) 박사가 수상하게 됐다. 월산민속학상은 민속학자인 월산(月山) 임동권(任東權.83) 박사의 뜻을 받들어 민속학 발전에 기여한 저서나 학위논문을 집필한 학자를 선정, 시상한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있다. 기사입력 2009-10-2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