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발성과 갖가지 음색으로 세상의 소리를 다양한 성음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경지 소리꾼들은 득음을 판소리 예술세계에서 오르고자 하는 이상적 경지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자기만의 소리 세계를 구축한 단계로 인식하기도 한다. 그러나 실제 소리판에서 득음은 학습과 수련 과정에서 소리꾼이 지향하는 음악적 목표로서 음을 얻었거나 목을 얻은 경지이다. ‘음을 얻었다’라는 것은 학습 과정을 통해 넓은 음역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발성과 갖가지 음색으로 세상의 소리를 다양한 성음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경지를 말한다. ‘목을 얻었다’라는 것은 수련 과정을 통해 소리하기에 적합한 목구성을 얻고 다양한 목재치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경지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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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음, 명창 탄생의 빛과 그림자개정판에 부쳐 김정태 박사의 득음, 명창 탄생의 빛과 그림자개정판에 부쳐/ 김익두 초판_ 자서自序 초판 서문1_ 판소리 득음 연구의 초석/ 이보형 초판 서문2_ 판소리 실기 체계화의 시발점/ 송순섭 초판 서문3_ 판소리 ‘준비과정’에 관한 최초의 본격적인 연구/ 김익두
1장 서론 1. 연구 목적 2. 연구사 검토 3. 연구 방법
2장 득음의 개념 규정과 구성 요소 1. 개념 규정 2. 구성 요소
3장 기본 요소로서의 호흡법 1. 호흡의 이해 2. 호흡의 주요 기능
4장 핵심 요소로서의 발성법 1. 발성의 이해 2. 발성의 주요 응용 3. 목 관리
5장 의미화 요소로서의 발음법 1. 발음의 이해 2. 의미화에 이르는 주요 방법
6장 수련 과정으로서의 독공 1. 독공의 이해 2. 독공의 주요 효과
7장 결론
부록 구술 대담 1. 예능보유자 구술 대담 2. 중견명창 구술 대담 3. 기타분야 구술 대담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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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金鉦泰, Kim Jeongtae 1966년 전북 고창에서 태어나 1990년부터 진봉규, 조통달, 정철호, 김일구, 김영자 선생께 판소리를 내려받고 박근영 선생께 판소리고법을 학습하였다. 1996년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판소리 수궁가 선율분석」으로 석사학위와 2011년 같은 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판소리 득음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후 2013년 박사학위논문을 수정·보완하여 『판소리 득음 연구』 책으로 발간하였고, 이 저서는 2014년 판소리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3회 판소리학술상 수상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공감도서(세종도서)에 선정되었다. 개인 발표회로는 2008년 수궁가 완창과 2017년 적벽가 완창을 하였고, 학술지 논문으로는 「판소리 발음의 특이성 고찰」 등 10여 편이 있다. 1996년 전라북도립국악원 창극단에 입단한 후 2003년부터 2023년 현재 학예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전자우편: pansoriku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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