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속의 인물과 동물 연구(2쇄)     2019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저자김종대   판형|쪽신국판 양장 | 328쪽   발행일2019년 10월 31일   ISBN 978-89-285-1181-5 (93810)   가격28,000원   나의 관심은 마을신앙과 도깨비이다. 마을신앙과 도깨비에 대한 관심을 작업하는 과정 중에서 생산된 것이 인물과 동물과 관련한 설화이다. 이들에 대한 논의는 단지 서사구조 등의 분석보다는 이들 문맥 속에 담겨있는 상징성에 대한 해석에 집중하고 있다. 문화상징으로 등장한 인물과 동물들의 유의미한 관계를 우리 민족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를 살피는 작업은 매우 흥미로울 뿐만 아니라, 우리의 문화적 정체성을 잘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작업은 지속적인 본인의 관심사이라는 점에서 현재의 발간내용은 중간 평가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하겠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큰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머리말 인물人物 축제에서의 마을신앙과 전설 1. 축제에 있어서 전설의 의미 2. 축제의 기원으로 나타난 전설 3. 축제의 성격과 전설의 기능 4. 전설이 갖는 본질, 혹은 축제와의 상관성 <주몽신화>의 유화행동을 통해본 문화변화양상에 대한 일고찰 1. 유화는 단순한 주몽의 어머니가 아니다 2. 문헌들에 나타난 유화의 행동과 그 내용 3. 유화의 행동을 통해본 문화의 변화양상 4. 결어 <딸이 뺏은 명당> 설화에 나타난 여성의 의식지향과 현실적 의미 1. 서언 2. <딸이 뺏은 명당>의 서사구조와 그 특징 3. 이야기에 나타난 여성들의 의식지향과 현실 4. 결어 <심청가>의 뺑덕어미 삽입에 관한 일고찰 1. 서언 2. <심청가>의 근원설화와 뺑덕어미의 삽입이유 3. 뺑덕어미를 통해본 <심청가>의 구조방식 4. 뺑덕어미의 삽입에 따른 심봉사의 성격변화 5. 결어 <변강쇠가>의 서사구조와 갈등양상 1. 서언 2. <변강쇠가>의 서사구조 3. 등장인물의 상징과 갈등양상 4. 결어 동물動物 동물을 통해본 민속상징과 의미에 대한 한 고찰 1. 동물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2. 동물이 상징을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3. 동물과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은 왜 만들어졌는가 4. 동물의 양면성, 그것은 어떤 이유에서 형성되었는가 5. 우리문화의 원형을 밝히기 위한 동물의 이해는 왜 필요한가 한국문화의 원류, <단군신화>에 나타난 곰과 호랑이의 상징성 1. 서언 2. 단군신화의 서사구조에 나타난 동물의 역할 3. 곰과 호랑이의 상징과 그 문화적 맥락 4. 결어 <구지가>의 성격과 전승양상에 대한 소고 1. 서언 2. 수로의 등장과 <구지가>의 성격 3. <구지가>의 전승양상 4. 결어 구비문학을 통해 본 개의 상징성 1. 서언 2. 개 관련 설화의 유형과 그 내용 3. 민요에 나타난 개의 상징 4. 속담에 나타난 개의 부정적 상징 5. 결어－민중의 심리에 잠재된 개 <김현감호>에 나타난 虎女의 상징에 대한 의미와 재해석 1. 서언 2. <김현감호>의 서사구조에 통해본 호랑이의 성격 3. 虎女의 역할을 통해 본 기능과 존재의미 4. <김현감호>에 나타난 虎女의 상징과 그 의미 5. 결어 한국 민간신앙에 나타난 호랑이의 존재와 그 상징 1. 서언 2. 역사에 기록된 호랑이신앙의 전승양상과 그 특징 3. 민간에서 전승되는 호랑이신앙의 양상과 그 특징 4. 용과 대립된 존재로 표현된 호랑이 5. 호랑이에 대한 상징과 그 의미 6. 결어 <황팔도전설>의 전승과 존재의미에 대한 일고찰－갑오농민전쟁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1. 효행설화에서 호랑이의 역할 2. <황팔도전설>의 구조와 특징 3. <황팔도전설>의 전승과 존재의미 4. 전설에 있어서의 시대환경 왕의 탄생과 관련한 이물교혼담에서의 동물 상징성 고찰 1. 서언 2. 動物交婚의 敍事構造와 그 特徵 3. 동물이 지닌 상징적 의미와 문화적 해석 4. 결어 강감찬과 아베세이메이安倍晴明의 출생과 성장담을 둘러싼 문화적 교류양상 1. 여우에 대한 이해방식에 대한 의문 2. 민담구조의 비교를 통해본 강감찬과 安倍晴明의 존재 3. 문화적 상징으로 본 이들의 출생담과 여우 4. 왜 이들은 여우의 자식이 되었는가 참고문헌 김 종 대 金宗大 Kim Jong-dae 경기도 수원의 사대문四大門 안 출신이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국립민속박물관에 들어가 연구직으로 청장년의 시절을 보냈다. 이때부터 도깨비에 대해 조사하고 논문을 쓰기도 하였으며, 이런 결과로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한국도깨비담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기도 하였다. 이후 한국의 전통문화, 특히 마을신앙에 관심을 갖고 조사와 연구를 하여 이와 관련한 책도 발간한 바 있다. 현재는 중앙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