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는 민족 단위의 공동체적 문화적 산물로서 보존할 만한 가치를 지닌 자산이다. 또한 문화재는 문화적 보편성 성격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 인류가 함께 공유해야 하는 인류 공통의 자산이다. 그러므로 각 민족은 고유한 역사 속에서 형성된 자기 민족의 소중한 자산인 문화유산을 안전하게 보호하여 후손에게 길이 전승해야 하는 사명감이 있다. 문화재를 잘 보존하여 후손에게 전승하는 것은 그 민족의 전통유산을 계승하고 민족 문화의식을 높히고 민족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위해서 오늘에 사는 우리들에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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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제1장 문화재에 대한 이해 제2장 문화재 보존관리 정책 기반 제3장 문화재 정책 개요 제4장 문화재 정책 계획 수립 제5장 문화재 보존관리 정책 집행 제6장 유형별 문화재 보존관리 정책 제7장 활용을 통한 문화재 보존관리 정책 제8장 문화재 보호 전문 인력 육성 정책 제9장 문화재 국제협력 및 남북교류 강화 제10장 문화재 정책성과 및 정책 제언
부록 문화재 정책관련 주요 통계자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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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현재 문화재청 행정사무관으로 문화재 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문화재 행정 및 정책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20여 년 공직생활을 통하여 장관표창, 국무총리 표창, 모범공무원상 등을 수상하였다. 한국방송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북경과기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문화재 정책)를 받았으며. 논문은 「한국과 중국의 문화재 보호정책 비교 연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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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도중필씨, 개론서 발간…한·중 비교연구 “문화재정책 선진화 디딤돌 되길” “세계 각국의 문화재 정책에 관한 연구를 하면서 이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취약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이에 10년 동안 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재 정책 개론서를 완성했습니다.”
문화재 정책에 대한 이론을 정책학적 패러다임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한 서적이 처음으로 나왔다. 도중필࿐) 문화재청 활용정책과 사무관이 4년 동안 자료를 수집하고 주말을 반납해가며 쓴 ‘문화재 정책개론’(민속원 간)이 그 책이다.
도 사무관은 “지난 2005년 정부 파견 유학생으로 중국에 유학을 가 한국과 중국의 문화재 정책을 비교 연구할 기회가 있었다”며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문화재 정책과 관련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때부터 문화재 정책과 관련된 국내외 자료를 정리하고 관련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현장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책은 꼼꼼한 자료 수집을 바탕으로 충실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총 10장으로 구성돼 있는 이 책은 문화재의 이해, 문화재 보존관리 정책 기반, 유형별 문화재 보존 관리 정책, 문화 재 보존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이 정리됐고, 마지막 장에는 문화재 정책과 성과를 정리하고 정책 제언을 담았다.
문화재 정책 제언으로는 ▲변화된 환경에 부합되는 문화재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 ▲문화재의 보존관리에 사전 예방시스템을 도입한다 ▲국민과 함께 하는 문화재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 등 도 사무관이 공직에 있으면서 필요하다고 느꼈던 점 등을 수록했다.
도 사무관은 “문화재적인 입장에서 이해하고 식견을 갖고 행정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문화재에 해가 될 수 있다”며 “문화재 관련 분야를 공부하는 학생이나 문화재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일반인이 문화재를 쉽고 친숙하게 여길 수 있도록 연결해줄 수 있는 책을 쓰고 싶다는 그는 “문화재 관련한 연구를 계속해 문화재학을 정립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그는 현재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정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김효숙 기자 press1218@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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