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에 관한 통섭적 연구를 바탕으로 백두대간학의 가능성과 미래적 가치를 인식한다
이 책은 조선시대 『산경표』에 관한 서지적 연구를 바탕으로 백두대간 개념의 형성 과정을 살폈으며, 백두대간 지명을 분류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 백두대간 연구에서 소외되었던 『산경표』의 의미와 가치를 재해석 하는 가운데 백두대간이 1대간 1정간 13정맥으로 이루어진 마루금이라는 자연지리적 관점에서 벗어나 진산과 읍치 중심으로 형성된 지리 정보의 집대성이자 역사문화지리적 콘텐츠임을 새롭게 밝혀냈다. 백두대간에 관한 인문학적인 관점에서의 연구는 생태 및 환경 중심으로 연구되어온 그간의 관행을 뛰어넘어서 통섭적인 연구를 통한‘ 백두대간학’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통일한국시대를 내다보는 미래학으로서의 발전까지 내다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이 향후 백두대간을 통한 남북학술교류를 이끌어내는 실마리가 되기를 희망하며, 2019년 알피니즘(Alpinism)의 등재에 이어 우리의 백두대간이 유네스코가 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자 하였다.
|
|
|
사사 『산경표』 뒤집어 읽기
제1장 불편한 진실, 백두대간 1. 백두대간 부활사 2. 백두대간의 현대적 의미와 통일 시대의 과제
제2장 백두대간 개념의 형성 1. 선행연구 검토 2. 백두대간 개념의 기원에 관한 연구 3. 조선시대 백두대간 개념의 형성 과정
제3장 『산경표』의 판본板本 비교 1. 『산경표』 17종의 비교 2. 『산경표』의 기술 형식
제4장 『산경표』의 저술 과정과 내용 분석 1. 신경준 찬표설 및 찬표 시기 검토 2. 『산경표』와 『동국문헌비고東國文獻備考』 「여지고」와의 비교 3. 『산경표』의 내용 구성 4. 읍치 중심으로 본 『산경표』
제5장 『산경표』 백두대간 지명의 형태소 분석 1. 지명의 형태소 분류 2. 백두대간 산줄기 지명의 고찰 3. 백두대간 범위와 ‘산경도’에 관한 논의
제6장 『산경표』 백두대간 지명의 의미소 분석 1. 지명의 의미소 분류와 기원 2. 지명의 의미소 유형별 고찰
제7장 맺음말
제8장 에필로그: 백두대간,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등재 가능성
부록 ⚫『산경표』 백두대간 지명 유형 1. 얼(정신) 지명 / 2. 문화·경제·군사 지명 / 3. 천문·기상 지명 4. 위치 형태 지명 / 5. 풍수 지명 / 6. 종교 지명 / 7. 생태 지명 ⚫『산경표』에 수록된 진산 1. 강원도 / 2. 경기도 / 3. 충청도 / 4. 경상도 / 5. 전라도 / 6. 평안도 / 7. 함경도 / 8. 황해도
참고문헌 찾아보기
|
김우선 金佑銑 Kim Woo-Sun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인문지리학전공 문학박사
제1회 한국산악문학상(1992)을 수상하고 월간 『사람과 산』 기자, 편집장을 역임했다. 국립공원공단의 계간지 『아름다운 국립공원』 특집을 집필했고 『(사)대한산악연맹 40년사』, 『새천년 7대륙의 정상』 등을 편찬했다. 산악전문지와 일간지 등 매체를 통하여 백두대간과 산자락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노력을 계속해왔다. 2018년부터 (사)백두대간진흥회의 백두대간인문학연구소장을 역임하며, 백두대간 강연 및 청소년들을 위한 백두대간 교육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개발하였다. 산악시집 『대청에 부는 바람』(1994)을 냈으며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산행』, 『강화걷기여행』 등의 저서와 『제주여행사전』, 『서울여행사전』, 『대한민국여행사전』 등의 공저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