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속에서 이어져온 북촌만의 문화담론과 역사 탐색 경복궁과 창덕궁 양 궁 사이에 위치한 북촌 한옥마을에는 조선시대 양반들의 주거문화를 연상시키는 한옥들이 소재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이곳이 아주 오랜 옛날에 양반마을이었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고급스러운 한옥 앞에서 기념촬영하기에 바쁘다. 허나 북촌 한옥마을의 경관과 분위기를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하였다고 뿌듯해하는 사람은 비단 외국인만이 아니다. 한국인 방문객들도 북촌 경관에서 전통문화의 향기를 느끼고, 이것이 바로 한국의 멋이라고 확신한다.
왜 이곳 북촌 한옥마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전통 마을에 열광하는 것일까. 현재 북촌이 지니고 있는 고급스러운 한옥의 이미지도 있겠지만 비단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점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아마도 서울 도시 속에서 이어져온 북촌만의 역사와 문화담론이 있으리라 생각하였다. 특히 북촌의 배경이 되는 서울은 역사 문화적으로 크게 세 시기의 변동 관점을 담고 있는 곳이다. 조선의 국도로서의 한양시대, 근대 변혁의 고민을 고스란히 담은 일제시기 경성시대, 그리고 해방 이후 현대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시대라는 뚜렷한 세 시기의 특성을 온축하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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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서론
제2장 북촌의 입지조건과 지명유래
제3장 조선 후기 북촌의 문화지리적 특성
제4장 개항기-한말 일제하 남촌과 북촌 양극구도의 탄생
제5장 북촌 지역의 도시형 한옥 형성과 민속문화
결론 부록 국문초록 Abstract 日文抄錄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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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나가 유코 家永祐子
부산대학교 국문학과 학사학위를,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한일통번역학과 국제회의통역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화예술학부 민속학전공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북촌 한옥마을의 서울학적 연구』(2011)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하였고,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 주요 논문 「조선후기 윤리신앙의 다변화와 도교 선서 유행」(2009), 『북촌 한옥마을의 서울학적 연구』(2011), 「북촌의 지명 유래와 한말일제시기 인식 변화」(2011), 「개벽과 별건곤을 통해본 한국인의 한국자랑」(2012) 등이 있다.
● 번역 및 저술 ,『 근대문화사 읽기로서 조선기생 관찰기(妓生物語)』(민속원, 2013), 『북촌 한옥마을의 서울학적 연구』(민속원, 2013) 등이 있다.
● 감수 서울특별시사편찬위원회, 『시민을 위한 서울역사(일문판)』, 서울특별시사편찬위 원회, 200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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