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지방의 음악 생산자들 조선시대 특히 양란 이후 활동하였던 음악인들의 음악행위는 현재 21세기 한국 전통음악의 중요한 자산이며, 이들은 일제의 침탈과 서양문물의 범람 이전 조선만의 방식으로 만들어 낸 수많은 음악 콘텐츠의 생산자이다. 이 책에서는 조선시대 중앙의 국가 기관인 장악원과 군영 소속의 음악인이 아니어서 연구 영역에서 소외되었던 조선후기 지방 음악인들의 존재양상, 사회경제적 위치, 연주활동을 조선후기에 지 방과 중앙에서 편찬된 읍지를 중심으로 검토해보았다. 또한 지방 음악인과 음악집단이 중앙과 연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조선후기 음악집단의 연관성을 밝혔다.
조선시대 음악인의 기반, 무속집단 한반도 곳곳에서 활동하였던 무속집단은 오랜 시간동안 음악문화 창작의 주체였다. 그러나 이들과 지방 관아, 중앙의 장악원 및 군영에서 활동하였던 음악인들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다만 무속음악집단과 장악원의 전악집단과의 관계, 그리고 군영에서의 무부군뢰의 활동을 통해 끈끈한 연결고리가 존재하였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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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머리에
제1장 조선후기 지방 관속 음악인 연구의 필요성 1. 문제제기와 연구목적 2. 연구사 검토 3. 연구범위와 연구방법
제2장 조선후기 관찬읍지의 음악인 관련 기록 양상 1. 관찬읍지의 체제 및 내용 2. 관찬읍지 소재 음악 관련 기록 3. 소결론
제3장 조선후기 지방 관속 음악인의 역과 보 1. 군병항 음악인의 소속 2. 군병항 음악인과 군역 3. 군병항 음악인의 역과 보 4. 소결론
제4장 조선후기 지방 관속 음악인과 음악활동 1. 지방의 관속 음악인 2. 지방 관속 음악인의 음악 활동 3. 소결론
제5장 조선후기 지방 관속 음악인의 음악사적 의의 1. 조선후기 신분제와 지방 관속 음악인 2. 지방 관속 음악인과 무속집단과의 연관성 3. 무부군뢰의 존재와 활동 4. 지방 관속 음악인의 음악사적 존재 의의 5. 소결론
제6장 전통 음악 발전의 주체로
부록 『여지도서』와 19세기 관찬읍지의 음악 관련 기록
1. 강원도 2. 경기도 3. 경상도 4. 전라도 5. 충청도 6. 평안도 7. 함경도 8. 황해도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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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교裵仁敎, Bae, Ihngyo
2008년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8년 12월부터 2017년 6월까지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에서 중점연구소지원사업인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한 문화예술의 소통과 융합방안>을 연구교수로 역임하면서 수행하였다. 2017년 7월부터는 경인교육대학교 한국공연예술연구소에 학술연구교수로 재직하며 <북한 아동가요의 민족적특성>과 <1970년대 이후 북한 민족음악의 역사적 전개와 특성>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다르고도 같은 북의 예술 이야기』, 『21세기 북한의 예술』, 『한(조선)반도 개념의 분단사』 등의 저술에 참여하였으며, 국립국악원의 한민족음악시리즈 중 『조선음악 총목록과 색인』, 『조선예술총목록과 색인』을 위해 연구하고 집필하였다. 또한 「김정은 시대 당정책 구호와 중학교 민족음악 교육」, 「1950~60년대 북한의 민족악기개량과 민족 관현악 편성」 등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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