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재 김천일 전집-I·II(1질-전2권)
I-신역본 건재 선생 문집, II-조선왕조실록 김천일 관련 기사
저자
김천일 외 지음, 김익두·허정주 번역편집주해
판형|쪽
크라운변형 양장 | 1102쪽
발행일
2018년 5월 15일
ISBN
978-89-97916-98-6 (94800)
가격
130,000원
김천일은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장이다.
자는 사중士重, 호는 건재健齋, 본관은 언양이며, 시호는 문열文烈이다.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1537/중종 32~1593/선조 26) 선생은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호남 유학의 비조鼻祖인 정읍의 일재一齋 이항李恒(1499/연산군 5~1576/선조 9) 선생의 수제자로 성장하여, 당대 호남의 거유巨儒 미암眉巖 유희춘柳希春, 하서河西 김인후金麟厚 등의 총애를 받으며 관계官界에 나와, 율곡栗谷 이이李珥·사암思庵 박순朴淳·송강松江 정철鄭澈·우계牛溪 성혼成渾·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 등과 함께 당대 서인西人의 중심인물로 활동하면서, 군기시주부軍器寺主簿, 용안현감龍安縣監, 강원도사江原都事, 경상도사慶尙都事, 사헌부지평司憲府持平, 임실현감任實縣監, 순창군수淳昌郡守, 담양부사潭陽府使, 한성부서윤漢城府庶尹, 수원부사水原府使 등을 역임하며, 고향으로 돌아가 닥쳐올 왜란에 대비하는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호남에서 맨 처음으로 의병의 깃발을 높이 들어, 뜻을 같이하는 벗들과 의병을 모아 곧 바로 서울 쪽으로 북상, 수원 독성산성전투를 거쳐 금령전투를 치르고, 강화도로 들어가 전력을 가다듬으며, 의주義州로 피난 가 있던 선조宣祖 임금의 명령이 처음으로 신하와 백성들에게 전달되도록 하였고, 왜적에게 사역한 서울 도성과 경기의 백성들을 개유하여 마음을 돌리게 하고 왕릉王陵의 도굴을 막았다. 한강 일대 양화도 등지의 선유봉 전투, 노량전투, 사현전투 등을 승리로 이끌면서, 명나라 원군援軍 이여송李如松의 군대와 연계하여, 서울을 탈환하는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매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서울이 수복되자, 선생은 그동안의 전투에서 살아남은 남은 군사 300명을 이끌고 다시 남하하여 곧바로 진주성으로 들어가, 최경회崔慶會·황진黃進·양산숙梁山璹·고종후高從厚·장윤張潤·이종인李宗仁·김준민金俊民 등과 더불어 9일 동안 진주성을 목숨을 다해 지키다가, 중과부적衆寡不敵으로 여러 전우들 및 맏아들 상건象乾과 함께 순절함으로써, 왜적의 전투력을 크게 약화시켜 조선의 곡창 호남을 보호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로 인해, 이후 이순신李舜臣의 정유재란 전투까지의 군량미 조달이 가능케 하였다.
이러한 선생의 위대한 공로는, 이후 조선왕조가 끝나는 말기까지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 무려 120여 차례 이상이나 언급되고 있으며, 사후에 영의정領議政에 추증되었고, 나주 정렬사旌烈祠, 진주 창렬사彰烈祠, 정읍 남고서원南皐書院, 순창 화산서원花山書院, 임실 학정서원鶴亭書院 등 여러 곳에 배향配享되었다.
선생의 삶에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은, 결코 의병활동뿐만이 아니다. 자신을 평생 동안 극심한 한병寒病으로 시달리게 하였을 정도의 지극한 효성, 하던 벼슬을 즉시 그만두고 돌아가 서거한 스승을 극진히 영결하고 사당祠堂과 서원書院을 지었던 제자의 의로운 도리, 율곡栗谷 이이李珥를 비롯한 당대의 임금과 명신들이 두루 깊이 감동하였던 개결하고 공평무사했던 공직수행, 한 순간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끝없이 타오르던 그의 붉은 애국충절, 그리고 스승 일재一齋 이항李恒을 계승하는 호남 유학자·문인·예악인禮樂人으로서의 중심적인 역할 등, 그가 남긴 인품과 업적들은 그 어느 면에서도 조선시대의 사표가 되지 않은 것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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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 신역본 건재 선생 문집
신역본新譯本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번간사飜刊辭|김익두․허정주
문열공文烈公 건재健齋 김천일金千鎰 선생의 일생|김익두․허정주
초역본初譯本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번간사飜刊辭|정운한鄭雲翰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건재선생문집 서문健齋先生文集序|기정진奇正鎭
옛날 서문舊序|김세연金世淵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제1권卷之一
부 賦
시 詩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제2권卷之二
상소문 䟽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제3권卷之三
서신 書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제4권卷之四
명 銘
제문 祭文
격문 檄
건재선생문집 부록健齋先生文集 附錄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부록附錄 제1권卷之一
교서 敎書
사제문 賜祭文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부록附錄 제2권卷之二
제문 祭文
축문 祝文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부록附錄 제3권卷之三
연보 年譜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부록附錄 제4권卷之四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부록附錄 제5권卷之五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부록附錄 제6권 卷之六
여러 현사賢士들의 시들 諸賢題詠
건재선생문집健齋先生文集 부록附錄 제7권卷之七
기록모음 摭錄
발문 跋
문열공 건재 김천일 선생 연보 文烈公 健齋 金千鎰 先生 年譜|언양후인 김익두
II – 조선왕조실록 김천일 관련 기사
서문|김익두․허정주
『선조실록宣祖實錄』
『선조수정실록宣祖修正實錄』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인조실록仁祖實錄』
『효종실록孝宗實錄』
『현종실록顯宗實錄』
『현종개수실록顯宗改修實錄』
『숙종실록肅宗實錄』
『영조실록英祖實錄』
『정조실록正祖實錄』
『순조실록純祖實錄』
발문|언양후인 김익두
편집후기
부록 1
부록 2
번역 편집 주해
김익두 金益斗 Kim, Ik-Doo
한국학술진흥재단 해외파견교수(미국 콜로라도대학, 2001), 옥스퍼드대학교 울프슨 칼리지 및 동양학부 초빙교수(2009),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 현 전북대 국문과 교수. 제2회 예음문화상(1991), 제3회 판소리학술상(2003), 제3회 노정학술상(2003) 수상. 시집으로, 『햇볕 쬐러 나오다가』(신아, 1990), 『서릿길』(문학동네, 1999), 『숲에서 사람을 보다』(천년의시작, 2015), 『녹양방초』(문예원, 2017), 연구서로 『판소리, 그 지고의 신체 전략』(평민사, 2003), 『한국 희곡/연극 이론 연구』(지식산업사, 2008), 『상아탑에서 본 국민가수 조용필의 음악세계: 정한의 노래, 민족의 노래』(평민사, 2010), 『한국민요의 민족음악학적 연구』(민속원, 2012), 『한국 민족공연학』(지식산업사, 2013), 『한국 공연문화의 민족공연학적 지평』(전북대출판문화원, 2017) 등이 있으며, 주요 역서로 『제의에서 연극으로』(현대미학사, 1996), 『연극 용어 사전』(한국문화사, 1998), 『퍼포먼스 이론』(현대미학사, 2003), 『연극의 이론』(한국문화사, 2003), 『민족연극학』(한국문화사, 2005) 등이 있고, 그 외에 100여 편의 논문들이 있다.
허정주 許正珠 Heo, Jeong-Joo
전북대 대학원 졸업, 문학박사. 저서로 『역동적 소통의 현장 이야기판』(민속원, 2012), 『민요와 소리꾼의 세계』(민속원, 2014), 『한국 민속연희와 공연문화』(민속원, 2015), 『한국 현대희곡 작품론』(문예원, 2016), 『샘고을 으뜸마을 농뫼』(민속원, 2016), 『성당포농악』(민속원, 2016) 등이 있으며, 역서로 『국역 불우헌집』(문예원, 2013) 등이, 주요 논문으로 「<포의교집>의 근대성에 관하여」(2010), 「정평구 설화의 세계와 그 문화적 의미」(2010), 「한국 곡예/서커스의 공연민족지적 연구」(2011), 「‘가왕’ 송흥록 생애사의 종합적 고찰」(2012), 「한국 곡예/서커스의 역사적 전개 양상에 관한 ‘양식기호학적’ 시론」(2012), 「한국민요의 시대적 컨텍스트 변모에 따른 소리꾼의 변모 양상과 그 문제점」(2014), 「한국 곡예/서커스 공연에서 사용된 ‘삽입가요’로서의 대중가요의 역할과 의미」(2015), 「이야기꾼 ‘거시기 담론’의 미학, 구조, 가치에 관한 구비문학적 시론」(2015), 「한국 곡예/서커스의 시대적 변화양상」(2015), 「‘한류’ 공연예술의 전통적 토대로서의 풍물굿/농악의 가능성과 그 활용방안 연구」(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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