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1-15
저자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편
판형|쪽
크라운판 양장 | 12896쪽
발행일
2021년 3월 10일
ISBN
978-89-285-1560-8 (94360)
가격
1,800,000원
▣ 국내 학계 최초 한말(1895년~1908년) 민사판결문을 번역한 <국역 한국 근대 민사판결문>(총 15권) 출간
이번에,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에서는 대법원 산하 법원기록보존소에 소장된 1895년 4월부터 1908년 3월까지 생산된 민사판결문을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학계 최초로 원문을 탈초·입력하고 각주를 달아 현대문으로 번역한 번역서를 출판하였다. 본서에는 갑오개혁·대한제국기 한성재판소, 고등재판소, 평리원, 경기지역 재판소, 충청지역 재판소, 강원지역 재판소 등에서 생산한 약 5,000건의 민사판결문이 실려 있다.
지금까지 근대 민사판결문은 한국인들의 민사재판 절차, 법 생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였음에도 불구하고 학계에서는 이 자료들을 활용하여 연구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2008년도에야 비로소 판결문 일부가 공개되었고, 또 해당 판결문들이 판독하기 어려운 초서체로 작성된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본서를 통해서 해당 판결문의 원문을 입력하고 또 현대문으로 번역함으로써, 한국 근대 법제사 연구를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한국 근대민사판결문의 내용과 특징
본서에 수록된 민사판결문들은 한국 근대 전환기의 사회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19세기말 한국인의 부동산(전답, 토지, 가옥, 분묘) 매매·전당·증여, 상품거래(쌀, 소금, 소, 말, 생선, 채소) 관계, 어음(환어음)거래 관계, 채권-채무관계, 소작관계, 가족관계(상속, 이혼, 입양, 파양) 등 당대의 사회상과 경제생활의 면모를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자료이다. 뿐만 아니라 전통법과 근대법이 착종하는 시기의 자료라는 점에서 근대 전환기 한국인의 법 문화와 법 의식의 변화양상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외국인 특히 일본인은 1876년 개항 이래로 한국에서 장기간 거주하면서 경제적 침략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활동을 위하여 가옥 및 토지를 매입하였다. 이 과정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간의 권리 보호 및 침해를 둘러싼 분쟁도 증가하였다. 일본인들은 부동산 보유 및 거래 행위를 합법화할 것을 한국 정부에 요구하였으며, 각종 재판과정에서도 치외법권을 활용하여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시켜 나갔다. 본서는 이러한 일본인들의 모습을 포착할 수 있는 생생한 자료들을 수록하고 있다.
특히, 1907년 재판소구성법이 전면 개정된 이후 일본인 사법관이 한국 재판소의 판사에 대거 임용되면서 이루어진 재판양상의 변화, 소송절차에서의 식민지적 근대화의 실태를 이해하는 데에도 대단히 중요한 자료들이다.
이와 함께, 사법제도의 근대화 과정뿐만 아니라 공인기록물로써의 판결문 체제 및 서술 변화, 공문서에서의 이두의 활용과 쇠퇴, 한글의 보편화 등 기록관리학, 국문학 분야 등에서도 유용한 자료들이다.
▣ 출판 경위 및 의미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진흥사업단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되어, 도서출판 민속원에서 총 15권으로 출판한 것이다.
연구책임자 강릉원주대 사학과 이승일 교수는 “전통 소송에서 근대 소송으로 이행하는 법제상의 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이다. 한국법제사와 민중생활사에 대한 기본적 자료임에도 불구하고 판결문 대부분이 행서, 초서로 작성되어 그동안 자료 활용에 제약이 많았다. 이번 출판을 계기로 한국 근대사, 법제사, 경제사, 사회사 등의 관련 연구를 크게 진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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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1 한성재판소-1 / 900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2 한성재판소-2 / 952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3 한성재판소-3 / 936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4 한성재판소-4 / 888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5 한성재판소-5 / 960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6 한성재판소-6 / 956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7 한성재판소-7 / 892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8 한성재판소-8 / 816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9 한성재판소-9 / 748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10 한성재판소-10 / 700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11 한성재판소-11 / 816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12 고등재판소ㆍ평리원(최종심 재판기관) / 1136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13 경기지역재판소 / 1100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14 충청지역ㆍ강원지역 재판소 / 536쪽
국역 한국근대민사판결문 15 해제ㆍ목록집 / 560쪽
제1권~제11권까지의 역자 프로필
■이승일(李昇一)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근대 한국의 재판과 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근・현대 한국의 기록관리제도의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강릉원주대 사학과 교수 및 강릉원주대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협동과정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명종(李命鍾)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병무(田炳武)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와 가천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백경(金白暻)
경희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대학원 법학과에서 한국법제사를 전공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한성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 식민지기 민사소송법제를 주제로 박사학위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김민석(金玟錫)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수료 후 한국사를 강의하고 있다. 현재 한말 지방제도와 지방자치에 대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제12권~제14권까지의 역자 프로필
■이동인(李東麟)
청주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림대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에서 3년간 한학을 연수했다. 서울대 국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박사학위논문을 준비하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청주대와 서울여대에서 강의했다.
■조광현(趙光顯)
전북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고문서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학호남진흥원에서 일반연구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김정란(金淨蘭)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일제 식민지기를 대상으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제15권의 역자 프로필
■이승일(李昇一)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근대 한국의 재판과 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근・현대 한국의 기록관리제도의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 강릉원주대 사학과 교수 및 강릉원주대 일반대학원 기록관리협동과정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명종(李命鍾)
한양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전병무(田炳武)
국민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근대사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와 가천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 강릉원주대학교 인문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모든 권수
감수 : 양진석(규장각 퇴임), 허원영(한국학중앙연구원)
- 연합뉴스(2021.06.03) [구한말 민사 판결문 5천건 번역한 학술서 출간] 기사의 바로가기
- 교수신문(2021.06.10) [강릉원주대 인문학연구소, 학계 최초로 한국 근대 민사판결문 번역서 출간] 기사의 바로가기
- UPI뉴스(2021.06.11) [강릉원주대, 현대문으로 옮긴 한국 근대 민사판결문 출간] 기사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