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학에는 다가올 미래사회가 발견해야 할 해법 그리고 가치가 있다
현재 한국민속학은 변화의 기로에 서있다고 한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우리 민속문화를 이미 사장되어 가는 문화로 인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한 해를 거듭할수록 학문적으로 많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나 이에 대한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이는 우리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가 그리 두텁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실제 그러한가? 애써 외면하고 있으나 결코 외면할 수 없는 분야가 우리 민속문화라 확신한다. 오히려 현대산업사회에서 우리 민속문화를 통해 정통성과 전형을 찾고자 하는 노력들이 과거에 비해 더욱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에 그러하다. 민속문화는 우리의 삶 속에 뿌리를 내리고 면면히 이어온 생활문화의 실체이며, 기나긴 역사적 시간 위에 이루어진 민족의 생활양식, 살아있는 문화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사회적으로 학습된 행동양식이므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승되는데, 전승과정에서 새로운 문화요소의 개입과 학습 그리고 적응을 통해 변화해 간다. 민속문화 속에 내재된 시간과 공간은 확대되어 시대에 따라 지역에 따라 각기 다양한 양상을 갖추면서 전승의 연결고리를 마련하고 있다. 그리하여 작게는 지역성, 크게는 민족성, 국민성으로 확대 발전하면서 보편적인 문화 혹은 독특한 문화로서 체계와 요소를 점층적으로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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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 한국민속학과 나경수 교수
민속의 영역체계 확장과 활용|나경수 현장학으로 다져진 남도민속학과 열린 인문학 개척|임재해 ‘나경수 투어’와 ‘스타일 난다’의 화두|강등학 한국민속학의 활로를 묻다|나승만
제2부 ∙ 민속일반
4차산업혁명 시대의 민속학:성찰과 제안|이창식 도시와 민속문화|강정원 민속 기반의 변화와 민속학의 지향점|홍태한 남도민속학에서 남도인문학까지|이윤선 민속조사자료에 대한 가치 재인식과 논의의 확장 가능성|이경엽 박물관 전시를 통한 민속문화의 가치 재창조|김지현
제3부 ∙ 민속생활
유교민속의 전망과 가치|김미영 민속공동체문화의 전형과 변화의 시각|서해숙 전통복식의 민속학적 가치와 미래|김은정 벼농사의 현대화 과정과 농업의 미래|김재호 강어로江漁撈의 지속과 미래 전망|박종오 대전ㆍ충청지역 앉은굿 설경과 무구의 의미|박종익 도시지역 산신제의 공간 변화와 지속 가능성|최명림 경험담의 현재적 위상과 미래 전망|한서희
제4부 ∙ 민속예능
전통연희의 현대적 계승과 창작연희의 발전 방향|전경욱 무형유산공연의 양상과 미래적 가치|이명진 기완별록이 지니는 공연예술적 가치|강인숙 민요의 전승환경 변화와 미래적 가치 재창출|김혜정 민요의 문화적 전통과 미래적 효용 가치|이옥희 판소리의 미래와 세계화 비전|최혜진 순천지역 판소리 연구의 현황과 전망|정혜정 농악 전승집단의 새로운 생태계 구축과 재현의 가치|송기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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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수 전남대학교 강등학 강릉원주대학교 강인숙 경상대학교 강정원 서울대학교 김미영 국학진흥원 김은정 전남대학교 김재호 경북대학교 김지현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김혜정 경인교육대학교 나승만 목포대학교 박종오 전남대학교 박종익 충남대학교 서해숙 전남대학교 송기태 목포대학교 이경엽 목포대학교 이명진 국립무형유산원 이옥희 전남대학교 이윤선 목포대학교 이창식 세명대학교 임재해 안동대학교 전경욱 고려대학교 정혜정 전남대학교 최명림 국립민속박물관 최혜진 목원대학교 한서희 전남대학교 홍태한 전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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