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의 현장과 민속지식의 전승양상
저자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BK21플러스 사업팀 기획
판형|쪽
신국판 양장 | 448쪽
발행일
2020년 8월 31일
ISBN
978-89-285-1479-3 (93380)
가격
38,000원
민속의 현장은 민속이 생성, 소통, 전승, 실천, 변화, 재현되는
시·공간적 상황이다.
민속이 텍스트text라면, 그 문화적 맥락이 콘텍스트context이다. 민속의 현장은 텍스트와 콘텍스트가 함께 작동하는 무대이다. 그러므로 민속의 현장에는 민속이라는 텍스트와 그 문화적 맥락이 쉼 없이 작동한다. 문화적 맥락을 강조하는 이유는 민속이 탈맥락적으로 연구되어온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다. 민속의 현장과 전승 양상 사이에는 다양한 민속지식이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하면서 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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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연행문화에 내재하는 민속지식의 전승
솟대놀음의 변화와 놀음의 미학 |한양명|
1. 솟대쟁이놀음에 대한 관심
2. 솟대의 변화와 솟대놀음의 추이
3. 놀음판의 운영과 연행의 원리
울산 매귀악煤鬼樂의 성격과 민속사적 의의 |한양명|
1. 울산 매귀악의 출현
2. 지방나례와 매귀의 전통
3. 울산 매귀악의 절차와 내용
4. 울산 매귀악의 민속사적 위상과 의의
한국과 중국 조선족의 부채춤, 그 춤사위와 미적 지향 |전성희|
1. 민족춤, ‘창작-전통’의 경계를 넘나들며
2. 부채춤의 창작배경과 공적 소비
3. 부채춤의 춤사위와 미적 지향
4. 전통적 이미지와 삶의 미래상 담기
<영산할아뱜할먐> 굿놀이의 양식성과 문화적 의미 |강석민|
1. 연구 대상과 목적
2. 무당굿놀이의 연구 경향과 해석의 전제
3. <영산할아뱜할먐놀이>의 연행양상과 특징
4. <영산할아뱜할먐놀이>의 양식적 층위와 그 기능
5. 요약과 전망
2부|신앙과 의례 관련 민속지식의 전승
경북도청 이전지역 일원의 풍수 인식 |배영동|
1. 풍수 인식과 전승지식
2. 도청 이전지역의 자연지리
3. 지리지로 본 도청 이전지역의 인문지리
4. 도청 이전지역에 대한 최근의 풍수 논의
5. 주민들의 인식으로 본 도청 이전지역 풍수
6. 풍수적 조건보다 적절한 관리가 중요
마지막 잽이꾼을 통해 본 전라 윗녘 무풍속의 전승 실제와 지식 체계 |이영배|
1. 구술 주체와 그 기억의 특이성
2. 혼종적 경험 주체로서 잽이꾼의 내력과 특성
3. 민삼현육각의 전승 기반과 명인에 대한 기억
4. 전라 윗녘 무풍속의 계열과 그 본래의 기억
5. 기억의 재현 과정에 비친 구술자의 자의식과 담화적 진실
6. 최병호의 전라 윗녘 무풍속론의 대강大綱과 그 의미
7. 전승의 불가능성과 복원된 기억의 음미 가능성
동해안 오구굿의 의례 과정과 죽음 인식 |이용범|
1. 동해안 오구굿에 대한 접근 관점
2. 동해안 오구굿의 의례 과정 및 구조
3. 동해안 오구굿의 특징과 죽음 인식
4. 함께하는 삶, 함께하는 죽음
20세기 중후반 농·어촌의 회갑잔치 존재양상과 수행지식 |박선미|
1. 회갑잔치의 개념과 연구의 필요성
2. 농촌과 어촌의 회갑잔치 수행조건 비교
3. 농촌과 어촌의 회갑잔치 진행과정 비교
4. 농촌과 어촌의 생업과 경제사정에 따른 잔치음식 비교
5. 농촌과 어촌의 회갑잔치 수행여부와 성차별 비교
6. 회갑잔치의 수행지식과 선택적 의례의 의미
3부|생활전통과 상품 속의 민속지식 전승
상품화된 ‘전통’ 소비의 문화적 의미 |이진교|
1. 한국민속촌의 유혹
2. 한국민속촌을 통한 현대 한국사회 독해의 가능성
3. 관광동선과 전통 소비의 다중성
4. 향수로서 전통 소비의 두 유형
5. 현대인들의 욕망을 구현한 시공간으로서 한국민속촌
옹기 제작에 나타나는 전승지식의 양상 |이한승|
1. 옹기 제작에 내재된 전승지식 고찰
2. 옹기흙에 대한 전승지식
3. 옹기성형에 대한 전승지식
4. 시유와 건조에 대한 전승지식
5. 가마재임에 대한 전승지식
6. 가마 불때기에 대한 전승지식
7. 옹기 제작의 단계와 지식의 연속성
중국 조선족과 한국인의 텃밭 활용형태 비교 |최유정|
1. 비교연구의 대상으로서 텃밭 활용
2. 조선족의 텃밭 활용양상
3. 한국인의 텃밭 활용양상
4. 텃밭 활용양상의 공통점과 차이점
5. 텃밭 활용의 차이와 문화접변
농촌 여성들의 ‘파마’ 경험을 통해 본 혼례 전통의 변화 |공다해|
1. 압축적 근대화와 의례 수행의 상관성
2. ‘파마’의 기억, 세대 취향의 구분선
3. 의례 기능의 전이와 ‘파마’의 수행성
4. 혼례 전통의 변형과 젠더 규범의 조정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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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한양명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민속예술과 축제, 놀이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표 논저로는 『물과 불의 축제 : 선유·낙화놀이의 전통과 하회 선유줄불놀이』, 『용과 여성, 달의 축제 : 영덕의 동제와 대동놀이』, 「민속예술을 통해 본 신명풀이의 존재양상과 성격」, 「솟대놀음의 변화와 놀음의 미학」 등이 있다.
전성희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BK21플러스사업팀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굿춤을 비롯한 다양한 민속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굿춤 전승지식의 재생산과 ‘몸-지식’의 근대적 변화」, 「‘축원-굿춤’판의 생성 국면과 사회적 성격」, 「동해안별신굿에서 노래굿춤의 양식과 노래굿의 의미」, 『동해안별신굿의 굿춤(공저)』 등이 있다.
강석민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에서 연구원으로 지내며 공동체문화 실천에 주목해보고 있다. 대표 논저로는 『걸립에서 품바로, 민속의 변환과 생성의 한 사례』, 「품바전통의 문화적 재현과 상상적 아이덴티티」, 「경북 영덕 백석별신굿의 감성 체계와 정동의 배치」 등이 있다.
배영동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생산민속과 지역문화, 향토음식문화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표 논저로는 『농경생활의 문화읽기』, 「궁중 내농작과 농가 내농작의 의미와 기능」, 「17세기 장계향의 삶과 조리지식의 현대 문화자원화 과정」, 「안동 헛제삿밥으로 본 제사음식의 관광상품화와 의미 변화」 등이 있다.
이영배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민속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공동체문화 실천의 역사적 원천과 그 재생의 특이성」, 「공동체문화 연구의 민속적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기획」, 「공동체문화 실천의 동인과 대안의 전망」 등이 있다.
이용범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무속을 비롯한 한국민속종교를 연구해왔다. 대표 논저로는 「한국무속과 시베리아 샤머니즘의 비교: 접신接神체험과 신神개념을 중심으로」, 「도시마을에서의 마을신앙 변화」, Korean Popular Beliefs(공저) 등이 있다.
박선미
안동대학교 민속학연구소 공동체문화연구사업단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공동체문화의 전통과 원천, 음식문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동성마을 잔치 부조扶助의 양상과 호혜성」, 「농촌 마을의 커피 수용과 정착의 문화적 의미」, 「홍동 ‘자연재배논모임’으로 본 현대 공동체문화」, 「옥천 ‘안남어머니학교’의 한글교육과 공동체적 결사체의 의미」 등이 있다.
이진교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농촌 현실문제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일제강점기 마을사회의 동향과 동계의 역동성」, 「마을사회의 위기와 의례적 대응」 등이 있다.
이한승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연구원, 안동대 대학원 민속학과 BK21플러스사업팀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였다. 주로 공예문화와 무형문화재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옹기 제작에 나타나는 전승지식의 양상—경기도 ‘오부자옹기’를 중심으로」, 「1970년대 광명단 옹기에 대한 논란과 그 문화적 파장」, 「옹기장을 통해 본 무형문화재의 ‘전형’에 대한 논란과 기준 제안」 등이 있다.
최유정
안동대학교 대학원 BK21플러스 사업팀의 참여대학원생이며, 농촌의 산업화와 현대 노인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막걸리 양조장의 기능과 문화유산 가치—‘칠곡양조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중국 조선족과 한국인의 텃밭 활용형태 비교—중국 수남촌과 한국 금계마을의 사례」, 「노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 활동의 여가문화적 성격—경북 칠곡군 A아파트 경로당 사례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공다해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BK21플러스사업팀의 참여대학원생이며, 민속의 재현과 변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웹툰에 나타난 젠더 재현과 여성민속적 함의—‘며느라기’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