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지식의 인문학
2021년도 대한민국학술원 선정 우수학술도서
저자
안동대학교 대학원 민속학과 BK21플러스 사업팀 기획
판형|쪽
신국판 양장 | 492쪽
발행일
2020년 8월 31일
ISBN
978-89-285-1478-6 (93380)
가격
42,000원
민속지식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의 필요성은 자명해진다.
특히 민속학에서 민속현상을 민속지식이라는 관점에서 연구하는 것은 민속학을 더 원론적인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요청한다. 사람들은 왜 집단을 이루면서 사는가, 특정 집단이 만든 삶의 방식과 형태는 왜 그러해야 하는가, 그들의 사회조직, 시간 배분과 이용, 이야기, 신앙, 의례, 놀이, 예술, 생산활동, 음식, 복식, 주거 등은 왜 그런 형식과 논리를 갖추어 실천되고 있는지에 대한 해명을 필요로 한다. 이런 삶의 여러 요소는 어느 것 하나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집단 구성원들의 발상과 동의의 과정을 수없이 거치면서 조정되어 축적된 지식의 결과적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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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부|민속지식 연구의 시선과 성과 활용
분류적 인지의 민속지식 연구의 가능성과 의의 |배영동|
1. 민속의 기초로서 지식
2. 분류적 인지의 민속지식 실제
3. 분류적 인지의 주체별 차이
4. 분류적 인지의 민속지식 연구 의의
옹기 장인들의 불에 대한 민속지식과 민속분류 |김재호|
1. 지식의 개념과 옹기 장인들의 민속지식
2. 옹기 소성과정과 불의 민속분류
3. 불에 대한 민속분류와 민속지식의 관계
4. 옹기 장인들의 불 분류가 갖는 의의
옹기장인의 옹기제작기술과 전통지식 |김재호|
1. 전통지식의 개념과 선행연구검토
2. 재료 준비과정상의 전통 기술과 지식
3. 성형과정상의 전통 기술과 지식
4. 소성 과정상의 전통 기술과 지식
5. 옹기장인의 전통지식의 범주와 분류
6. 옹기장인의 전통지식이 갖는 특징과 의의
민속지식의 취업 현장 활용을 위한 독일민속학계의 노력과 연구 |이상현|
1. 시작하며
2. 전공학생 취업에 대한 이론적 논의: Volkskunde와 문화분석
3. 전공학생 취업을 위한 방법론: 독일민속학회와 개별 연구소의 활동
4. 마무리
2부|민속지식 인식의 국면과 다양성
민속지식의 세계 인식과 구비문학의 지식 기능 |임재해|
1. 새 지식으로서 민속지식을 포착하는 길
2. 민속학의 열쇠말로서 ‘민속지식’의 자리매김
3. 지식체계의 고정관념을 극복하는 민속지식의 세계
4. 외국지식과 전문지식에 대한 민속지식의 가치인식
5. 오래된 미래의 민속지식과 구비문학의 미디어 기능
6. 구술자료의 네 층위 인식 및 정보와 지식의 분별
7. 구비역사와 구비문학에 담긴 구비철학의 지식 기능
8. 구비문학의 지식 읽기와 해석 역량의 독창성
9. 기억되고 상상된 구비문학 지식의 인문학적 가치
10. 박물관과 도서관을 겸하는 구비문학 지식 기능
탯줄과 출산문화로 본 민속지식의 태아생명 인식 |임재해|
1. 언어적 질문과 탯줄의 문화적 상상력
2. ‘새끼’와 ‘금줄’의 일반화 오류와 금줄문화
3. 탯줄 이전의 태아인식과 ‘3신’ 논의의 비약
4. 삼신본풀이로 본 민속지식의 태아생명 인식
5. 삼신본풀이의 아기받기와 삼 가르기 민속지식
6. 육아 민속지식의 전통과 만나는 애착육아법
7. 새끼와 탯줄에 얽힌 신화적 갈래 인식의 착종
8. 주술적 반어법 ‘새끼’의 몰이해에 따른 착종
9. 민속지식이 포착한 출산문화와 태아생명 인식
여성 민속지식의 전승과 그 소외 또는 순치의 국면 |천혜숙|
1. 민속지식과 여성
2. 여성 민속지식의 전승맥락과 양상
3. 여성 민속지식의 소외 또는 순치馴致의 국면
4. 마무리
1960~80년대 운동권 지식인의 민요 인식과 민속학자의 민중 인식 |이상현|
1. 들어가며
2. 운동권 지식인의 문화운동과 민요 인식
3. 민속학자의 민속전승과 민중 인식
4. 나오며
3부|민속지식의 논리와 전승 원리
한식韓食에 담긴 전승문화적 논리와 지식 그리고 가치 |배영동|
1. 한국문화의 일부로서 한식
2. 한식의 성립과 전형성
3. 한식에 담긴 문화적 논리와 지식
4. 한식에 담긴 문화적 가치
5. 한식 정책은 한식의 문화적 가치 살리기
공동지식의 재현으로서 구술기억의 의미망과 분석 실제 |이영배|
1. 구술기억의 구성 문제와 논제 설정
2. 구술기억의 다중적 의미망과 경향성
3. 기억이 닻을 내린 장소의 속성들
4. 회상을 매개로 형성된 원형기억
5. 망자숭배의 성聖화된 사후기억
6. 기억의 분기分岐와 갈등, 또는 정치
7. 기억의 선별 문제와 경계의 횡단
무속 치병治病의례의 유형과 치병 원리 |이용범|
1. 무속 치병 원리에 대한 관심
2. 무속 치병의례의 유형과 치병 원리
3. 무속 치병의례의 중심 원리
4. 무속 치병 원리의 의의
1899년, 가뭄과 기우제 그리고 전차 폭동 |이진교|
1. 가뭄과 기우제
2. 가뭄의 전개와 사회적 갈등의 심화
3. 전차 폭동과 국행 기우제
4. 사회적 갈등과 봉합의 드라마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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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배영동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생산민속과 지역문화, 향토음식문화에 대해 연구하였다. 대표 논저로는 『농경생활의 문화읽기』, 「궁중 내농작과 농가 내농작의 의미와 기능」, 「17세기 장계향의 삶과 조리지식의 현대 문화자원화 과정」, 「안동 헛제삿밥으로 본 제사음식의 관광상품화와 의미 변화」 등이 있다.
김재호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의 연구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통 수리시설과 수리공동체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제천 의림지義林池의 수리사적水利史的 특징과 의의」, 「정조 대 수원화성 수리水利시설의 특징과 수리사적水利史的 의의」 등이 있다.
이상현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민속학 연구의 대중적 문화론」, 「독일 마을민속아카이브의 역사와 특성」, 「민속학의 공동체적 마을 인식의 특징과 문제점」, 「민속지식의 취업 현장 활용을 위한 독일민속학계의 노력과 연구」 등이 있다.
임재해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명예교수이며,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공동대표,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이사로 있다. 주요 저서로 『민속문화를 읽는 열쇠말』, 『신라 금관의 기원을 밝힌다』, 『마을문화의 인문학적 가치』, 『고조선문화의 높이와 깊이』, 『고조선문명과 신시문화』 등 33책이 있다.
천혜숙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명예교수.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대구시 문화재위원이다.
주요 저서로, 『한국구비문학의 이해』(공저), 『동해안 마을의 신당과 제의』, 『전설의 민속학』 등이 있다.
이영배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민속학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공동체문화 실천의 역사적 원천과 그 재생의 특이성」, 「공동체문화 연구의 민속적 패러다임 정립을 위한 기획」, 「공동체문화 실천의 동인과 대안의 전망」 등이 있다.
이용범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무속을 비롯한 한국민속종교를 연구해왔다. 대표 논저로는 「한국무속과 시베리아 샤머니즘의 비교: 접신接神체험과 신神개념을 중심으로」, 「도시마을에서의 마을신앙 변화」, Korean Popular Beliefs(공저) 등이 있다.
이진교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로 농촌 현실문제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주요 논문으로는 「일제강점기 마을사회의 동향과 동계의 역동성」, 「마을사회의 위기와 의례적 대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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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신문(2021.08.09) [민속지식의 인문학,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기사의 바로가기
- 경북매일신문(2021.08.09) [안동대 ‘민속지식의 인문학’ 대한민국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 기사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