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저항시인 이상화의 맏형인 중국국민혁명군중장 이상정이 1931년 『혜성』 10~11월호에 발표한 「남북만 일만리 답사기」이다. 개벽사에서 운영하던 『혜성』지에 이상정의 육필원고가 일부 일제검열에 걸려 삭제되고 나머지 원고만 출판되었는데 이번에 상세한 해설과 각주를 달았다.
이 책은 북만주 일대의 답사기인데 이상정은 용진단 사건으로 일제경찰에 쫓기다가 1925년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만주에서 독립운동가 유동열, 신영삼과 만나 하얼빈 자무시 인근 퉁허현에서 민족학교 교원으로 활동하다가 서북군벌의 펑위샹을 만나 서북벌에 종군하여 베이징을 잠시 토벌했으나 일제를 앞세운 만주군벌 장쭤린의 역습공격으로 내몽골로 쫓겨 퇴각하는 과정, 쑤이위안에서 권기옥을 만나 결혼을 하여 바오터우에서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내용 등 1925년 이후 파란만장한 중국내 군벌간의 투쟁 상황을 사실적으로 읽을 수 있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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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연보 서시 머리말 일러두기
1장 남북만 일만리 답사기 1. 봉천(奉天)으로 2. 합이빈(哈爾賓)에서 3. T현(縣)에서 4. 북만사천리(北滿四千里)를 답파(踏破)하고 5. 남(南)으로 6. 장가구(張家口)에셔
2장 대몽고탐험기 1. 동양(東洋)의 신비국(神秘國) 몽고탐험기(蒙古探險記) 2. 소무성(蘇武城) 3. 소군묘(昭君墓) 4. 성길사한(成吉思汗) 묘(墓) 5. 새북(塞北)의 추(秋)
이상정 장군의 망명 독립운동의 행적과 그가 남긴 유고|이상규 1. 이상정의 중국 망명 배경 2. 이상정의 육필 유고 『중국유기』 간행 3. 이상정 유고의 가치 4. 현대시조 작가로서의 이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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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이상정 李相定, Lee Sang-geong(1896~1947)
대구 서성로 태생으로 일본 세이죠 중학 졸업(1912). 가꾸슈인대학 졸업(1919). 계성학교, 신명학교, 광성고보, 경신학교, 오산학교, 퉁허현 민족학교 교원. 1925년 중국 망명 서북군벌 펑위샹의 막료를 지내다가 국민혁명군에 가담, 북벌과 항일투쟁, 충칭육군참모학교 소장 교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상도 의정의원, 화중군 사령부 고급막료, 충칭육군참모학교 중장, 신익희와 신한민주당 창당, 건국훈장(1968), 독립장추서(1977), 『표박기』, 『청금산방인화』 등 육필원고가 남아있다.
주해 이상규 李相揆, Lee Sang-gyu
경북 영천 태생으로 울산대학교와 경북대학교 교수 역임, 제7대 국립국어원장, 교육부 인문학육성위원, 통일부 겨레말큰사전 편찬위원 이사와 국회 입법교시 출제위원 역임.
2003 대구하계 U대회 이념 재정 위원 2008 행자부 국기에 대한 맹세 개정위원 2014 대구세계육상결기대회 개폐회식 자문위원 역임 현재 경북대학교 명예교수, 如水書齊에서 최근 독립운동가 연구에 매진하며 자유로운 독서와 글쓰기를 하고 있음.
『경북방언사전』(2002 학술원 우수도서), 『언어지도의 미래』(2006 문체부 우수도서), 『훈민정음통사』(2014 한국연구재단 우수도서), 『한글고문서 연구』(2012 학술원 우수도서), 『사라진 여진문자』(2014 문체부 우수도서), 『한글공동체』(2015 세종도서 학술부분 우수도서), 『조선어학회 33인』(2014), 『애산이인평전』(2015) 등 저서와 논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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