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의 기초와 문살 목공예
저자
임종철
판형|쪽
신국판 | 160쪽
발행일
2020년 4월 20일
ISBN
978-89-285-1432-8 (93630)
가격
16,000원
이 책에서는 목공예를 배우는 초심자들을 위한 첫걸음으로서 목공구의 사용법을 익혀 목공인(木工人)으로 가기 위한 자르기, 깎기, 뚫기의 기본기능을 갖추고 기술과 미적 감각을 높여주는 짜임의 기법, 연결 등을 통하여 조화를 이루고, 특히 전통적인 문살을 현대적으로 응용하여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필요한 집기 및 가구를 제작해보며 새로운 문살 목공예의 패턴을 추구해 보고자 하였다. 목공예에 입문하는 과정에서 지침서로서는 다소 부족하고 아쉬운 점이 있겠지만 목공을 하는 사람으로서 알고 있는 범주 안에서 기술하였다.
목재는 우리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천연 재료로서 그 쓰임새는 다양하며, 아름다운 무늬와 색상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위안을 주는 심미적 매력까지 지녔다.
나무는 수종에 따라서 각각 무늬와 색상, 향기가 다르게 나타나며, 같은 수종이라고 할지라도 자라는 환경과 풍토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땅 심이 깊고 기름지며 알맞게 물이 있는 곳에서 자라는 나무는 결이 곱고 무르며 크게 자라서 목재로서의 가치가 크게 나타나게 되지만, 반면 땅 심이 깊지 않은 척박한 곳에서 자라는 나무는 크게 자라지는 못하지만 자라면서 생기는 나이테의 무늬는 놀랍도록 아름다우며 목공예의 목재로서는 최고일 수 있다.
나무가 자라서 목재로 쓰이려면, 어느 정도의 굵기와 크기가 있어야 하며 속이 꽉 차있어야 하는데, 마구리는 크나 속이 비어 있거나 썩었거나 벌레가 먹었거나 태풍에 휘둘려 나이테가 돌아버린 나무는 그 효용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보자면 나무는 우리 인간의 삶과 매우 흡사하다고 할 수 있다.
나무는 살아서 천년이요, 죽어서 천년이란 말이 있다. 즉 10년 자란 나무는 10년이고 100년 자란 나무는 100년이 가는 것이다. 장구한 세월 속에서 모진 풍파를 이겨내면서 생기는 아름다운 무늬를 가진 나이테의 연륜이야말로 목공예인으로서 머리가 숙여지며 숙연해지기까지 하는 것이다.
목공예인이 되려면 목재를 대하는 마음이 항상 겸손해야 하며 솜씨 자랑도 하찮다는 마음도 버려야 한다. 쓰지 못할 나무와 목재는 없다. 쓰고자 하는 곳의 쓰임새와 용도가 알맞지 않을 뿐이므로 적재적소에 가려 쓸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목공예인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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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林鍾哲 Lim Jong Chuel)
광주대학교 건축과 졸업
전남대학교 산업대학원 건축과 졸업
전남대학교 일반대학원 문화재학과 박사과정 수료
1997. 문화재 수리기능자(소목수 1783호)
2004. 목재창호 산업기사
2007. 노동부 기능전승자(꽃살창호)
2019. 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창호시공직종)
2019. 광주광역시 명장(창호시공직종)
전남 지방기능경기대회 2002, 2008, 2009, 2010, 2012, 2013, 2014, 2017 실내장식 직종 심사위원, 심사장
전국 기능경기대회 43, 45, 47, 48, 52, 53회 창호, 실내장식직종 심사위원
문화재 기능인 작품전 우수상, 최우수상 수상
전국 한옥 기능경기대회 대상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영암군 목공예 기능인 양성사업 강사
2018. 노동부 장관 표창
머리말
1장 목재
1. 개요
2. 목재의 장, 단점
3. 목재의 분류
4. 재료의 선택
2장 목공구 사용법
1. 측정공구
2. 대패
3. 대패질의 순서
4. 톱질하기
5. 톱질의 순서
6. 끌질과 홈파기
3장 목공예의 기초
1. 장부맞춤
2. 짜임새, 이음새 결구방식
4장 목공예 실기
01. 메주틀 및 됫박 만들기
02. 일곱 주먹장 민문갑 만들기
03. 그무개 만들기
04. 일곱 주먹장 문갑 만들기
05. 문갑 좌대 만들기
06. 문갑 문짝 만들기
07. 경대 만들기
08. 세살창 좌탁 만들기
09. 좌등 만들기
10. 꽃살 복합 창호 만들기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