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시대정신을 담고 있는 하나의 미학 코드
현판은 인격수양과 인륜을 중시하는 유교의 사상과 정신을 담고 있으며, 자기 자신의 수양은 물론이고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오륜이 강조되어 있다. 현판을 게시하는 목적은 그 건물을 수없이 드나들면서 건물을 상징하는 현판의 의미를 생각하고 내 자신을 성찰하며, 나아가 선현과 선조의 학덕과 은택을 마음에 새기기 위해서다. 현판은 유교문화의 중요한 유형 자산으로, 요약해서 말한다면 대중들에게 그 공간을 상징하는 뜻을 시각에 호소하여 의미를 전달하는 홍보성을 띤 뛰어난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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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판의 이해 현판이란 무엇인가
집안을 상징하는 명가名家의 현판, 당호堂號 당호 현판에 담긴 의미
선현들의 교육이념을 담고 있는 공간의 현판, 서원書院 교육공간의 현판에 담긴 의미 도산서원과 역동서원 현판의 의미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 서원 현판의 특징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의 현판, 누정樓亭 안동지역에서 가볼만한 정자
사무치는 그리움을 담고 있는 현판, 재사齋舍 재사 현판의 종류와 그 의미
현판과 글씨 : 글씨는 사람을 닮았다
현판에 얽힌 이야기
현판에 전해오는 이야기
현판의 의미와 가치 : 출입관성出入觀省, 고명사의顧名思義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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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호 權鎭浩 안동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저서로는 『19세기 영남학파의 종장, 정재 류치명의 삶과 학문』(2008), 『18세기 영남의 한문학』(2015, 공저), 『조선후기 서원의 위상』(2015, 공저), 『학문과 과학에 뛰어난 계문의 고제, 안동 간재 이덕홍 종가』(2018), 역서로는 『국역 상변통고(10권)』(2009, 공역), 『국역 경설유편(4권)』(2017, 공역), 『국역 도곡선생문집』(2019, 공역) 등이 있다.
류종승 柳鍾承 1995년 광고사진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시작하였고 2011년 안동청년유도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유림과 관련된 작업을 하고 있다. 『안동의 서원』(2016),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기증․기탁유물 목록집』(2019) 등 사진작업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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