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세 대도시에 소비 향락적 오락이 시작되다
일본의 견세물은 근세의 시작인 에도 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크게 유행하였고 현대에 들어선 이후에도 1980년대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하며 명맥을 유지하였다. 도시의 네 거리, 사찰이나 신사의 경내 또는 별도의 관람장을 설치하여 흥행하였고 그러한 장소들은 구경 온 사람들로 붐볐다. 견세물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고 방대하였다. 수련을 쌓은 연희자가 몸으로 구사하는 기예로는 공중에 매달린 줄이나 대나무 위에서 연희하는 경업, 발로 크고 작은 물건이나 사람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족예, 독락을 이용한 곡예,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곡지, 말 위에서 선보이는 연기나 춤 등이 있었다. 사물을 이용한 견세물은 농세공을 비롯하여 조개껍질, 도자기, 유리, 산호, 상아, 실, 면, 건어물, 국화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여 인물이나 정경을 제작한 세공 견세물, 마치 살아있는 사람과 같이 정교하게 만든 인형으로 인물이나 정경을 표현하는 생인형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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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서문 옮긴이 서문 해제
제1장 기술편
제언 환술幻術 방하放下 수품手品 장병표長柄杓 서소통緒小桶 곡국曲鞠 목침 쌓기枕返し 환희幻戱 지무蜘舞 연비蓮飛 경업輕業 칼날 건너기刀の刃渡り 옥승玉乘 벌승과 각승筏乘と角乘 무기武伎 진상박珍相撲 역지力持 곡지曲持 곡마曲馬 곡독락曲獨樂 팔인예八人藝 백안百眼과 칠면상七面相 곡취曲吹き와 곡도曲搗き 남경 아야쓰리南京あやつり 교겐狂言 무용舞踊 사죽四ッ竹 오도케개장おどけ開帳 수수께끼 풀이謎解き
제2장 천연기물편
제언 기인踦人 진금수珍禽獸 금수의 곡예 이충어별異蟲魚鼈 뱀 부리는 사람蛇遣い 기초목석奇草木石
제3장 세공편
제언 초기 상편 초기 하편 중기 상편 중기 하편 후기 상편 후기 하편
부록
보유補遺 십방하辻放下와 두장豆藏 생인형 이야기生人形の話 참고자료 아, 아사쿠라 무세이 아사쿠라 무세이 「견세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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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아사쿠라 무세이 朝倉無聲(1877~1927) 와세다 대학早稻田大學 국문과 졸업 제국도서관帝國圖書館 근무 일본 근세 시대 문예, 풍속에 관한 연구와 저술활동 저서 : 『견세물연구』『일본소설연표日本小說年表』『본조신문사本朝新聞史』등
옮긴이 최인향 崔仁香 Choi In Hyang 중앙대학교 대학원 졸업(일문학 박사) 일본국립역사민속박물관 공동연구원 한일 설화문학, 전통 예능 연구 중앙대, 아주대, 협성대 강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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