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하쿠분칸博文館 편집장인 쓰보야 스이사이坪谷水哉가 엮은 『한국사진첩韓國寫眞帖』(1905)을 완역한 것이다.
역서의 제목은 원서의 자료적 성격을 고려하여 그대로 『한국사진첩』으로 하였다. 이 책은 제목 앞에 ‘사진화보 임시증간 제이십오권寫眞畫報 臨時增刊 第二十五卷’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당시 하쿠분칸에서 연속적으로 발행하던 ‘사진화보 임시증간’의 한권으로 출판되었기 때문이다. 하쿠분칸은 1887년 오하시 사헤이大橋佐平가 창업한 출판사이다. 당시 일본의 시대풍조에 편승하여 여러 종류의 국수주의적인 성격의 잡지를 발행하던 출판사로 유명하다. 하쿠분칸博文館이라는 출판사의 이름도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의 이름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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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소인小引
지도와 권두 그림
1. 박문관이 제작한 일노전쟁기의 한국전도韓國全圖 2. 한국 황제가 수옥전漱玉殿에 있는 후시미노미야伏見大使宮 황족을 방문
광택 사진판
1. 경부 철도 개통식장에서 히로야스왕博恭王의 영지令旨 낭독 2. 경부 철도 개통식장 전경 3. 한국 황제와 황성 대안문大安門 4. 경부 철도 계통식의 하세가와長谷川 대장
한국 사진판
1. 경성에 있는 열국 외교관과 일본 고문관 2. 고종 황제와 황태자 3. 경성의 고불탑古佛塔 4. 한국 황제와 옥좌 5. 구왕궁의 안과 밖 6. 창덕궁의 구왕궁과 한국의 명사 7. 창덕궁의 대원유회大苑遊會 8. 경성에 있는 일본군의 연습 9. 한국에 있는 일본군의 활동 10. 일본군의 위세와 무력으로 조선반도를 진압하다 11. 각지의 일본군 기념비 12. 일본군 한국에 들어오다 13. 철도 대대의 활동 14. 경부 철도의 특별 열차 15. 군용 경의京義 철도 공사 16. 삼랑진三浪津 정거장 17. 초량艸梁 정거장 (1) 18. 초량 정거장 (2) 19. 용산 부근에서 눈여겨 볼 것 20. 부산항 (1) 21. 부산항 (2) 22. 부산 거류지 용두산 신사神社 23. 부산 풍경 24. 반도 각지의 축첩회祝捷會 25. 평양 대관大觀 (1) 26. 평양 대관 (2) 27. 평양과 정주定州 28. 인천항 (1) 29. 인천항 (2) 30. 인천항 (3) 31. 주민의 풍속 32. 개항지 세 곳의 일본 거류지 33. 한강과 대동강 및 압록강 34. 압록강 입구에 있는 러시아 경영의 잔재 35. 용암포 개관槪觀 36. 군산항群山港 37. 진남포鎭南浦와 마산포馬山浦 38. 경성 풍속 39. 경성의 활기 40. 신사紳士의 가정 (1) 41. 신사紳士의 가정 (2) 42. 부산진釜山鎭과 마산포馬山浦 43. 상류층 부인의 풍속 44. 신사의 풍속 45. 남한南韓 토민의 풍속 46. 하층 사회의 토민 47. 궁중 관기官妓의 무악舞樂 48. 평양의 관기 학교
한국 사정
1. 근대 한일교섭사 2. 반도 종단록
군국사원軍國詞苑
1. 여러 명가의 시가 2. 한국의 무악 3. (한국 구비) 어변대魚變臺
잡록
1. 바케모노야시키化物屋敷 2. 조선사계관朝鮮社界觀 3. 상업과 농업 4. 한국의 외국 무역 5. 광산과 목축 6. 한국 잡화雜話 7. 조선의 기이한 풍습
역자후기 찾아보기 [영인] 한국사진첩韓國寫眞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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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쓰보야 스이사이 坪谷水哉 출판인이자 정치가로 1862년 일본의 니가타현新潟縣 가모시加茂市에서 태어났다. 스이사이는 그의 호로 본명은 쓰보야 젠시로坪谷善四郞이다. 동경전문학교(지금의 와세다대학) 재학 중에 하쿠분칸博文館이라는 출판사에 입사하여 편집국장을 지냈다. 출판사 편집인으로서의 그의 역량은 잡지 『太陽』의 창간에서 드러난다. 이 잡지는 일본 최초의 종합잡지이다. 1901년부터 7회에 걸쳐 도쿄시의회의 의원을 지냈으며 1918년에는 일본도서관협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1949년 3월에 사망하였다. 그가 남긴 주요 저서로는 『韓國寫眞帖』(1905, 博文館), 『山水行脚』(1914, 博文館), 『水哉紀行選集』(1933, 博文館), 『博文館五十年史』(1937, 博文館) 등이 있다. 이 중에서 『韓國寫眞帖』은 쓰보야 스이사이가 경부철도 개통식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부산에서 의주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곳곳을 누비며 당시 조선의 풍물을 사진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다.
옮긴이
김용의 金容儀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이다.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일어일문학과(문학석사)에서 일본신화를 공부하였다. 일본 오사카대학 대학원 일본학과(문학석사 및 문학박사)에서 일본문화학(민속학)을 전공하였다. 주요 저역서로 『도노 모노가타리』(역서), 『유로설전』(역서), 『혹부리 영감과 내선일체』(저서), 『오키나와 구전설화』(역서), 『일본설화의 민속세계』(저서), 『일본의 스모 - 종교의례인가 스포츠인가』(저서), 『선조 이야기』(역서) 등이 있다.
송영숙 宋英淑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강의교수이다. 전남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석사 및 박사과정에서 일본문화학을 전공하여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일본설화 및 일본의 순례문화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저역서로 『일본인은 어떻게 신이 되는가』(공역), 『일본 문화의 전통과 변용』(공저), 『現代に生きる妖怪たち』(공저), 『일본 문화의 현장과 현재』(공저), 『일본 민담의 연구와 교육』(공역) 등이 있다. 그밖에도 일본의 설화 및 민속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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