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걷는 것은 곧 도를 닦는 것이다.
올바른 길을 걷는 사람은 목적과 방향성을 가지고 걷는 사람이다. 삶에 있어서 목적과 방향성을 옛 사람들은 도道라고 불렀다. 도는 그 사람에게 목적과 방향성을 부여해 준다. 도가 갖추어진 사람은 엉뚱한 길로 가지 않고 바른 길을 간다. 그러나 애초에 도가 없던 사람도 길을 걸으면서 도를 닦을 수 있다. 도를 닦는다는 것과 길을 간다는 것은 다르면서도 통하는 말이다. 퇴계가 옛 성현들이 걸었던 길이 눈앞에 있는데 그 길을 아니 가고 어쩔 것인가라고 반문했던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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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던길을 찾아서 다시 도산서당 앞에 서서 퇴계가문의 중심, 퇴계종택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 산길따라 물길따라 산을 유람하는 것은 곧 글을 읽는 것 새로 생겨나고 있는 예던길 안동의 문화자산, 예던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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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종석 金鍾錫 철학박사 한국국학진흥원 수석연구위원 대표업적으로『 안다는 것에 대한 동양적 성찰』(2015),『 도산서원과 지식의 탄생(공저)』(2012)『, 동아시아의 목판인쇄(공저)』(2008)『, 청년을 위한 퇴계평전』(2006) 등이 있다.
사진 이동춘 李東春 신구대 사진학과에서 사진을 전공하고 1987년부터 20여 년간 출판사 디자인하우스에서 에디토리얼 포터그래퍼로 일했다. 13년 전부터 안동을 중심으로 종가문화와 관련된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개인전으로 <경주, 풍경과 사람들>, <선비정신과 예를 간직한 집 ‘종가’> 등을 개최했으며, 사진집으로는『 도산구곡 예던길』,『 오래묵은 오늘, 한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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