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낙동강 가에 있는 가야진사(伽倻津祠)에서는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가야진 용신제가 행해진다. 가야진 용신제는 용당리 가야진 용소(龍沼)의 용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제의이다. 가야진 용신제는 오랜 역사로 유명하다. 신라의 사독(四瀆)의 하나로 제사되기 시작했다고 말해지며, 조선 시대에도 중사(中祀)의 하나로 국가에 의해 제사되었다. 민간에서는 국가 제의로 편입되기 이전부터 제사되었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오랜 역사성의 또 다른 측면은 복합성이다. 가야진 용신제 역시 전승되어 온 시간의 길이만큼의 복합성을 보여준다. 따라서 가야진 용신제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랜 역사성과 아울러 그 복합성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가야진 용신제는 물론 가야진, 가야진사까지 포괄하는 조사연구를 통해 가야진 용신제의 과거와 현재, 역사적 중요성과 문화적 의의를 밝히고자 하였다. 자료의 부족으로 여러 한계가 있겠지만, 가야진 용신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그 중요성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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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화보
• 가야진
|채미하| 가야진의 위치와 역사적 위상
••가야진사
|서영대| 양산 가야진사의 역사와 제의
•••가야진 용신제
|이용범| 가야진 용신제 제의의 변화와 특징
|이 욱| 가야진 용신제와 국행제
|이경엽| 가야진 용신제 매구의 연행양상과 특징
|이상현| 가야진 용신제의 전승상황과 활성화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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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범 |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
서영대 | 인하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
이경엽 |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이상현 |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
이 욱 |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연구원
채미하 | 고려대학교 동아시아문화교류연구소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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