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라로 가는 길굿
촛불시민혁명 풍물굿에 대한 기록과 담론
저자
조춘영
판형|쪽
크라운변형 | 496쪽
발행일
2018년 8월 30일
ISBN
978-89-285-1205-8 (93380)
가격
49,000원
이 비극의 역사,
이 통한의 역사에 마지막 매듭(종지부)을 찍자
여기서 똑똑히 차려야 할 것이 있다. 정신 바싹 차려야 할 게 있다니까. 그것이 무엇일까. 박근혜와 함께 유신잔당의 뿌리를 사그리 뽑을 때까지 촛불을 꺼선 안 된다는 것을 우리 같이 굳게굳게 다짐하자. 잘못된 역사는 그냥 저절로 끝나는 것이 아니지 않는가. 민중의 힘으로 민중적으로 끝을 내야 한다는 것을 우리 죽어도 잊지를 말자.
우리 모두가 풍물이 되어 앞장을 서자. 꽹쇠는 갈라쳐 판을 뒤집고, 징은 후려쳐 떼를 부르고, 북은 쌔려쳐 길을 내고, 장고는 몰아쳐 이 부패, 이 부정, 이 불의, 이 반평화를 사그리 깨트리자. 그리하여 너도나도 일을 하고 너도나도 잘살되 올바로 잘사는, 오만 년 일꾼들의 아니 오늘의 꿈, 새 세상의 싹을 틔우자.
그렇다, ‘떵’, 또 ‘떵’. 네가 앞서느냐가 아니다. 내가 앞서, 내 먼저 저 피눈물과 땀, 아니 가물대는 촛물 한 방울 한 방울로 벗이여, 촛불을 들자. 입때까지 일구려고 하다간 쓰러지고 또 일어서려다간 또 쓰러져온 이 비극의 역사, 이 통한의 역사에 마지막 매듭(종지부)을 찍자. 찍자! 꽝꽝 눌러 찍고야 말자.
백기완의 새로운 나라로 가는 비나리 중 (2016년 12월 3일 풍물인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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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민혁명 풍물굿 포스터 모음
머리말
모둠글:촛불 광장에서 울린 풍물굿
-광화문 광장 풍물굿 사례와 담론
1. 들어가는 말
2. 촛불 광장 풍물굿을 기록하다
3. 촛불 광장 풍물굿 현황
4. 촛불 광장 풍물굿 담론
5. 나가는 말
촛불시민혁명에 대한 풍물굿쟁이의 담론
임인출
조흥국
전동일
김원호
하애정
노연순
서신석
박경수
라현우
박희정
최호인
남기성
민영록
임승환
박영희
최은희
이성호
이승철
촛불시민혁명에 대한 풍물굿패의 담론
하늘다래 단체면담
희정, 애정, 자호 단체면담
성미산풍물패 단체면담
부록
촛불집회 풍물굿 중 비나리 텍스트 모음
작업 과정 페이스북에 올린 글 모음
조춘영(趙春泳 Joh, Choonyoung)
인하대학교 철학과에서 「마을풍물굿에서 一과 多의 문제」로 학사를,
한신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한국전통음악 오선보 표기에 대한 철학적 연구」(2005)로 석사를,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과에서 「國行 祭禮樂舞와 마을 풍물굿의 구성체계 분석과 美學的 範疇化를 위한 시론」(2011)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있으며 풍물굿과 전통공연예술 전반을 연구하고 있다. 공연예술의 현장을 중시하며 자칭 풍물굿담론가로 소개하고 있다. 학회로는 한국풍물굿학회, 농악현장의 연구자들, 한국전통악무연구소에서 임원 및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
『풍물굿, oh OUR GOOD』(1999, 비매품)
『풍물굿 연구』(지식산업사, 2009, 공저)
『한류와 한사상』(모시는 사람들, 2009, 공저)
『농악 현장의 해석』(민속원, 2014, 공저)
『풍물굿의 원리와 미학』(민속원, 2014, 단행본)
『무형문화유산의 지속성』(무형유산포럼, 2017, 공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