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굿의 현장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굿의 연행 숫자만큼은 줄지 않고 있다. 굿을 연행하는 시간은 조금 짧아지고 굿거리에도 변화가 나타나고는 있지만, 굿판을 찾는 이들은 줄지 않았고, 곳곳에서 마을굿이 지금도 열린다. 비록 찾는 이가 적은 마을굿이지만, 그래도 지속되고 있는 이 고마운 현실. 변화가 민속의 본질이라면, 서울굿은 그 본연의 모습을 지금도 잘 보여준다. 그래서 이 책에는 서울굿의 변화상을 다룬 몇 편의 글을 수록하였고, 글쓴이가 가지고 있는 서울굿에 대한 관심을 기록한 몇 편의 글을 보태어 실었다. 싣고 보니 조금 산만하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데, 서울굿에 대한 관심만큼은 모든 글에 공통된다고 묶은 보람을 애써 찾아본다.
|
|
|
머리말
1부 서울굿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01 서울굿판 ‘문서’의 존재와 구비문학 연구의 지향점 1. 머리말 2. 서울굿판 문서의 존재 양상 3. 서울굿판의 지식 전달 방식과 문서 4. 문서를 통해본 구비전승의 의미 확장
02 서울굿판에서 무속 지식의 전승과 교육 1. 머리말 2. 지역성을 바탕으로 한 과거 무속 지식의 전수 3. 새로운 무속 지식 교육 방식의 등장 4. 새로운 교육 방식 등장의 무속적 의미 5. 맺음말
03 『무당내력』과 서울굿의 양상 비교 1. 머리말 2. 무당내력 각 거리별 비교 3. 무당내력과 서울굿 비교의 무속적 의의
04 무신도를 중심으로 한 부군당의 연원 모색 1. 머리말 2. 서울 부군당에 봉안된 무신도 현황 3. 봉안 실태를 바탕으로 한 부군당의 연원 모색 4. 무신도를 바탕으로 한 마을당의 관련성 5. 부군당의 연원을 바라보는 시각
05 굿판의 현실과 굿 콘텐츠화의 방향 모색 1. 굿판의 현실과 콘텐츠 2. 굿 콘텐츠화의 실상 점검 3. 굿 담당층, 수요층의 욕구를 고려한 콘텐츠화 4. 굿 콘텐츠화의 방향 5. 맺음말
06 풀림과 맺힘의 서울 무속 1. 머리말 2. 21세기 서울굿 재가집의 양상 3. 21세기 서울 무속을 바라보는 이중적 관점 4. 서울 무속에 보이는 풀림과 맺힘의 모순 5. 맺음말-서울굿을 바탕으로 한 도시 무속의 본질
2부 도시에서 서울굿의 변화 양상
07 서울굿 주도집단 변화의 의미 1. 머리말 2. 서울굿 주도집단의 다양성 3. 주도집단의 유형과 굿의 변화 4. 서울굿 주도집단과 민속의 의미 변화 5. 맺음말-진정한 주도집단은 누구인가?
08 서울굿의 악사 역할의 변화 의미 1. 머리말 2. 서울굿 담당자 악사와 무당 3. 서울굿 연행에서 악사의 역할 4. 서울굿에서 악사의 위상 변화 5. 서울굿 악사 역할 변화의 의미
09 서울굿 청신 장단의 양상과 변화 1. 머리말 2. 서울굿 청신 장단의 양상 3. 청신장단의 무속적 의미 4. 청신장단의 변화와 굿 환경의 변모 5. 맺음말
10 서울 진오기굿 재차 구성 변화의 의미 -씻김굿과 관련하여 1. 머리말 2. 진오기굿 구성의 획일성과 장단 활용 3. 씻김굿 구성의 다양성과 장단 활용 4. 진오기굿 구성 획일화의 의미 5. 맺음말-굿음악을 바라보는 관점
11 서울 마을굿의 변화 의미 -남이장군사당굿을 중심으로 1. 머리말 2. 남이 장군의 신격화 과정과 당굿 3. 당굿에서 당제로의 변화와 당굿의 축제화 4. 남는 문제들
12 도당굿의 변화와 의미 1. 머리말 2. 도당의 분포와 성격 3. 도당굿의 변화상 4. 도당굿 변화의 의미와 민속의 본질 5. 맺음말
3부 미공개 황제풀이 자료
13 이성재 소장 황제풀이 필사본 자료 1. 자료 개요 2. 자료의 특징과 가치 3. 원문 소개
14 일본 거주 무속인 소장 황제풀이 1. 해제 2. 자료 원문
15 용문동 남이장군사당굿보존회 소장 황제풀이 1. 개요 2. 자료
참고문헌 출처
|
홍태한 1962년 충북 단양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남강 김태곤 선생님의 지도로 한국 무속을 공부하고 <서사무가 바리공주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남강 선생님의 지도로 서울굿판에서 굿 연구를 시작하게 되어 지금까지 서울굿판을 중심으로 전국의 굿판을 다니며 굿 공부를 하고, 최근에는 가정신앙, 마을신앙, 불교의례로까지 관심의 폭을 넓히고 있다. 그동안 『서울굿의 다층성과 다양성』, 『한국의 무신도』, 『불교 수륙재 연구』, 『인물 전설의 의미와 기능』, 『강화 가정신앙 연구』, 『한국의 무가』 1~8 등 공저를 포함하여 130여 권의 책을 냈고, 「서울굿 굿거리장단의 의미」, 「친정에서 따라온 가정신앙 연구」 등 230여 편의 논문을 썼다. 한국무속학회, 한국민속학회, 비교민속학회, 한국공연문화학회, 실천민속학회, 남도민속학회, 한국구비문학회 등의 학회에서 임원 및 회원으로 여러 편의 학술 논문 발표를 수행하였다. 현재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사)무형문화연구원 서울무형유산연구소장으로 활동하면서 중앙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립 경상대학교, 용인대학교 등 여러 대학에서 민속학, 무속학, 아카이브학을 강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