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 『경종보양청일기』(1책본)․『경종춘궁일기』(16책본)를 완역한 것이다. 규장각한국학연구원에는 조선시대 동궁일기가 소현세자부터 순종까지 40종 566책(1625년부터 1907년까지 수록)이 소장되어 있다. 이 책들은 대부분 유일본이며, 국왕 중심의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과 더불어 조선시대 연구의 기반이 되는 중요 자료이다. 동궁일기에는 왕세자의 성장․교육 및 궁중 생활․의례․정치․의료․천문․제도 등 여러 내용이 기록되어 있어서 다양한 학문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국왕에 편중된 기존 정보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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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책머리에
|역주 경종보양청일기| 해제 기사년(1689) 경오년(1690)
|역주 경종춘궁일기| 해제 경오년(1690) 신미년(1691) 임신년(1692) 계유년(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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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자 약력
김은정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시간강사,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역임하였다. 현재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교수로 재직중이다. 신흠申欽, 신익성申翊聖 부자의 평산平山 신문申門 등 17세기 이후 문인 및 가문의 문학 연구에 힘쓰는 한편으로, 동궁일기를 통해 왕실 교육의 실상을 밝히는 연구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종수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한국음악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책임연구원으로 있다. 주요 논문으로 「조선 초기 악장 演行 양상」 「『樂學軌範』 악기분류의 음악사학적 고찰」 「추상존호의(追上尊號儀)의 의식절차와 음악」 등이 있고, 저서로 『조선시대 궁중연향과 여악연구』가 있으며, 역서로 『譯註 增補文獻備考-樂考』 『譯註 孝宗東宮日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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