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경의 업적은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종교학적인 입장에서도 집중적으로 조명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김효경은 기본적으로 종교학자로서의 자세를 균형있게 갖추고 있음에 대해서도 중후하게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주로 관심을 갖고 발표한 논문들이 무당과 풍수신앙을 비롯한 종교민족학적 관심이었음과 아울러 그는 전반적인 종교현상에 대해서 주로 관심을 갖고 종교학 연구에 매진하였음을 알 수 있다. 회교뿐만 아니라 조선의 종교현상에 관해서는 신앙이라는 전반적인 차원에 입각해서 논의를 하고 특히, 천주교의 전도비사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논의를 한 바 있다. 김효경의 업적은 인류학적인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종교학적인 입장에서도 집중적으로 조명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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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김효경
1904년생인 김효경의 본적지는 ‘朝鮮平安北道義州郡威遠面四下洞140번지’이고, ‘新義州高等普通學校’를 제1기생으로 졸업하였다. 조선불교단(朝鮮佛敎團)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도쿄 유학을 시작한 것은 1926년이다. 그의 성장 배경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왜 그가 조선불교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당시 조선불교계에서 도쿄로 유학한 학생들은 거의 다이쇼대학(大正大學)으로 입학하였으며, 전문부불교과(專門部佛敎科)로 진학하였다. 다이쇼대학은 당시 일본 불교계가 연합적으로 조직한 불교계의 중심적인 대학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자세한 내용은 해제 참조).
엮은이 전경수
1949년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고고인류학과 및 대학원 인류학과 졸업. 미국 University of Minnesota 인류학박사(1982).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 교수 정년퇴임(2014년 8월). 중국 귀주대학 동맹연구원 특빙교수(2014~현재). 미국 Yale University의 Visiting Professor(2017년 봄학기).
주요저서로는 『한국문화론』(전4권), 『문화의 이해』, 『문화시대의 문화학』, 『한국인류학 백년』, 『손진태의 문화인류학』, 『백살의 문화인류학』, 『탐라·제주의 문화인류학』, 『인류학과의 만남』,『까자흐스딴의 고려인』(편), 『베트남일기』, 『똥이 자원이다.』, 『환경친화의 인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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