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실린 논문들은 한국, 중국, 일본의‘ 의·식·주, 신앙·종교, 관습·전통’표상들이 어떻게 형성되어 왔고, 또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이 글들을 보면, 우리가 오늘날 일상생활과 관련하여 전통적인 것으로 알고 있는 많은 문화표상들이 사실은 근대 이후에 여러 정치 사회적인 상황 속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러한 표상들은 당대의 권력이나 지식인들이 만들어낸 담론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는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일상생활과 관련된 문화표상에 대한 분석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진은 연구 기간의 부족으로 더 많은 주제들을 다루지 못한 점을 아쉽게 생각하면서, 이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동학제현의 질정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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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설
제1부 의·식·주
일제하의 ‘백의白衣’ 비판과 ‘색의色衣’ 강제∥박찬승
당대唐代 장안長安의 시장과 일상∥신성곤
일본차 표상과 ‘주체적 상상력’∥이경희 -「남방록」, 「차의 책」, 「차와 미」를 중심으로- 영벽影壁에 나타난 중국인의 심리표상∥한남수
제2부 신앙·종교
이세신궁 식년천궁과 근대 천황표상∥박규태 -새로운 신화-의례 만들기-
중국 재신財神 신앙의 형성과 그 의미 확장∥오수경
표상의 정치학∥백광준 -혜성을 둘러싼 근대 중국의 시선들을 중심으로-
제3부 관습·전통
오키나와의 문화적 정체성과 세골장∥김창민
한국 전통의 표상 공간, 인사동의 형성∥전우용
개벽사 경성 표상의 정치학, 『별건곤』 1929년 9월 대경성 특집호 연구∥차혜영
일본정신으로서의 벚꽃 표상의 성립∥배관문 -시키시마 노래와 시원의 벚꽃-
묘회廟會에서의 춘절春節 표상화 과정∥한남수 -현대 북경 지단地壇과 용담龍潭 공원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세시풍속, 그리고 일상∥박은정 -세시기·세시기속시를 중심으로-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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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집필순) 박찬승|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신성곤|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이경희|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한남수|화북전력대학교 국제교육학부 외래교수 박규태|한양대학교 일본학과 교수 오수경|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교수 백광준|서울시립대학교 중국어문화학과 교수 김창민|전주대학교 기초융합교육원 교수 전우용|전 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차혜영|한양대학교 한국언어문학과 부교수 배관문|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 박은정|한양대학교 동아시아문화연구소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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