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이 높고 바르다’라는 뜻의 아정한 음악이라 불리며 궁중음악의 기틀이 되었던 아악은 고려 예종 때 도입된 이래로 예禮와 악樂을 바탕으로 하는 유교 이념을 실현하는 기반이 되었다. 아악의 중심이 되는 악기인 편종·편경은 고려시대에 중국에서 유입되었고, 세종대부터 자체 제작이 이루어졌다.
근현대사의 부침 속에서 편종·편경 제작기술의 전승은 수월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단절의 위기에 처해있던 편종·편경 제작은 김현곤 보유자의 손에서 현재까지 그 맥을 잇고 있다.
가장 단단하고 변하지 않는 소리, 예악 문화의 전통과 맥을 지켜온 우리 악기 편종·편경이 악기장 김현곤 보유자(국가무형문화재 제42호)의 손길로 다시 제작되는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여러 날 혼신을 다해 만든 악기이기에 제 자식이나 다름이 없다. _김현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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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Ⅰ. 편종·편경의 역사 1. 고려시대 2. 조선시대 3. 근대 이후
Ⅱ.편종·편경의 구조와 제작 1. 편종 2. 편경 3. 가자
Ⅲ.편종의 제작 1. 편종 제작 과정 2. 편종 조율 3. 종의 착색과 율명 새기기
Ⅳ.편경의 제작 1. 편경 제작 과정 2. 편경 조율
Ⅴ.가자의 제작
Ⅵ.악기장 전승현황 1. 악기장으로 인정 2. 악기장 김현곤
미주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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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국립무형유산원
글 이숙희(진도국악고등학교) 이병훈(건국대학교) 윤수경(국립무형유산원)
사진 주병수(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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