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기 구음법은 주법과 음운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시대마다 다른 체계를 가지고 있다
우리 말의 초성初聲·중성中聲·종성終聲이 지닌 각각의 기능과 임무는 국악기 구음口音에서 구별된다. 즉 초성은 악기별 음색과 주법을 지시 하고, 중성은 특정음과 주법 구별은 물론 인접음이나 음운에 따른 변화도 구별시키며, 종성은 주로 줄의 탄법彈法을 지시한다. 이 중 중성의 기능과 임무는 상당히 다양하고 복잡하다. 그래서 중성이 구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둘 보다 훨씬 크다. 거문고와 비파·가야금·양금 등 현악기 구음은 기본적인 초성으로 혓소리인 ‘ㄷ’을, 대금 같은 관악기 구음은 반혓소리인 ‘ㄹ’이나 혓소리 인 ‘ㄴ’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현악기와 관악기 구음의 초성으로는 혓소리인 설음舌音을 공통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현악기 구음의 경우는 대부분 ‘ㅇ’의 종성을 사용하지만, 관악기 구음은 종성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구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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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장 머리말
제2장 거문고 구음 제1절 『금합자보』의 거문고 구음 제2절 17세기의 거문고 구음 제3절 18세기의 거문고 구음 제4절 19세기와 현행 거문고 구음
제3장 가야금과 양금 구음 제1절 『졸장만록』의 가야금 구음 제2절 19세기 이후의 가야금 구음 제3절 양금 구음 제4절 가야금과 양금 구음의 변천
제4장 대금 구음 제1절 『금합자보』 적 구음 제2절 『시용향악보』 <군마대왕>의 적 구음 제3절 <만대엽 조성보>의 적 구음 제4절 『현학금보』의 적 구음 제5절 『역양아운』의 관악기 구음 제6절 현행 대금 구음 제7절 대금 구음의 변천 제8절 현행 관악기 구음
제5장 구음의 음운 변천 제1절 거문고 구음의 음운 변천 제2절 가야금․양금 구음의 음운 변화 제3절 적 혹은 대금 구음의 음운 변화
제6장 맺음말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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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Lee Sang-Kyu
국립국악중·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학석사(한국음악학 전공) 서울대학교 문학박사(Ph.D)(한국음악학 전공) 현재 전주교육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 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과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의 이수자이며, 저서로 『Musical Notations of Korea』(공저), 『초등국악개론』(공저), 『초등국악지도법』(공저) 등이 있고, 논문으로 「한국의 악기구음」, 「효과적인 초등국악가창교육 연구」 등 구음과 국악교육에 관심 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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