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는 안동시 예안면의 태곡리, 인계리, 주전2리, 기사2리, 구룡리 등의 마을을 조사지역으로 선정하고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조사를 수행하였다. 마을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이 책에 실린 민속지는 대체로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먼저 서두에 마을의 전체적인 윤곽을 그려내는 ‘마을개관’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해당 마을에 가 본 적이 없는 사람일지라도, 그 마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다. 다음으로 마을의 운영방식과 사회통합방식을 살펴 볼 수 있는 ‘사회 조직’과 경제적 기반 및 생계활동을 이해할 수 있는 ‘생업’, 주민들의 의생활, 식생활, 주생활을 파악할 수 있는 ‘의식주’, 주민들의 종교와 신앙을 파악할 수 있는 ‘민속종교’, 일년살이와 관혼상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세시풍속’과 ‘일생의례’ 등을 배치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을에서 전승되는 전설, 민담, 민요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민속문학’을 배치했다. 이처럼 다양한 민속자료의 조사와 정리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마을의 역사와 민속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한편, 주민들의 삶과 생각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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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아홉九용龍을 품었던 마을 구룡리 1. 마을개관 2. 사회조직 3. 생업 4. 의식주 5. 종교 6. 세시풍속 7. 일생의례 8. 구비문학
버드나무와 박 덩굴이 얼키설키 주진 2리 1. 마을개관 2. 사회조직 3. 생업 4. 의식주 5. 종교 6. 세시풍속과 놀이 7. 일생의례 8. 민속문학
하늘을 받들고 땅을 일구는 인계마을 사람들 1. 마을개관 2. 흩어진 마을을 모으는 사회조직 3. 과수와 밭농사 위주의 생업 4. 전통을 잇고 변해가는 의식주 5. 사라지지 않는 불빛, 민속 종교 6. 시간 리듬에 따라 변화하는 세시풍속 7. 시속을 따라 변하는 일생의례 8. 삶의 고통과 기쁨을 표현하는 구비문학
물길따라 걷던 사람들의 마을 태곡리 1. 마을개관 2. 사회조직 3. 생업 4. 의식주 5. 민속 종교 6. 세시풍속과 놀이 7. 일생의례 8. 구비문학
셋이 모여 하나를 이룬 ‘지르메’골 아래의 의향義鄕, 기사 2리 1. 함께 일구어온 의향의 터전 2. 보듬고 얼러온 공동체 꾸러미 3. 생업의 전통과 변화의 궤적 4. 이야기로 듣는 의식주 생활 5. 신과 함께 했던 나날의 기억 6. 한 해를 주기로 이루었던 쇄신의 기억 7. 인생의 마디에서 풀어내던 의례의 전통과 변화 8. 일상과 역사가 버무려진 이바구와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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