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민족무용연구소 학술총서 11
동아시아 민족무용 담론
저자
허영일
판형|쪽
신국판 | 222쪽
발행일
2015년 10월 20일
ISBN
978-89-285-0811-2 (94680)
가격
17,000원
이 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부설 세계민족무용연구소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아시아의 여러 저명 무용가와 무용학자를 만나 세계 민족무용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 것 중, 한국, 중국, 일본편을 뽑아 정리한 것이다.
세계민족무용연구소는 2000년에 세워져 15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무용가와 무용학자들을 초청하거나 방문하여 춤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책은 한국, 중국, 일본으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김진걸, 김수악, 김천흥, 한동희, 이매방, 성경린, 김영순 등 한국의 원로 무용가와 무용학자들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기에서 다루고 있는 한국무용의 알려지지 않은 역사와 작고하신 분의 소중한 이야기는 한국무용사에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다.
2부에서는 중국의 무용학자 우윈밍을 초청하여 중국 무용의 역사와 교류를 탐색하였고, 무용학자 덩원잉과 왕커펀을 방문하여 중국 무용의 바탕이 되는 정신세계를 살펴보았다. 3부에서는 일본의 인간국보 무용가 나카무라 가문의 부자父子인 나카무라 간지로와 나카무라 간자쿠를 초청하여 대를 이은 일본 가부키의 전통을 알아보았으며, 아베 스에마사와 미타 노리아키, 도마 이치로, 요시무라 고유 등과 나눈 일본 무용의 세계도 한국의 일본무용사 이해에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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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제1부 한국
1장 내 마음의 흐름|김진걸
2장 멋과 혼의 교방 굿거리|김수악
3장 배우고 가르치고 창조하는 춤 인생|김천흥
4장 춤추는 여무 ‘허공에 그린 세월’|한동희
5장 혼자 또는 함께|이매방
6장 슬픔과 희열의 승화|성경린
7장 최승희 선생님을 기억하며|김영순
제2부 중국
1장 역사와 교류의 중국 무용|우윈밍
2장 동방의 정신, 그 절제된 미|덩원잉
3장 항장무와 검무-동아시아 검무의 원류|왕커펀
제3부 일본
1장 신념을 가지고 노력해온 청춘|나카무라 간지로
2장 아버지와 아들이 만드는 무대|나카무라 간자쿠
3장 고대 일본의 악무 교류와 가가쿠雅樂|아베 스에마사·미타 노리아키
4장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춤|도마 이치로
5장 다다미 위에 깃든 예술혼|요시무라 고유
찾아보기
허영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무용원장 역임, 세계민족무용연구소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체육대학 무용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하와이대에서 수학(1982~1985)하였으며, 논문 「조선 궁중정재의 연출에 관한 연구(朝鮮宮中呈才の演出に関する硏究)」(日本東亜大學, 2010)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분야는 민족무용으로, 199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이론과에 부임한 이래 2000년 세계민족연구소를 개소해 한국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세계의 민족무용을 소개하고 연구하는데 힘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한국 전통춤의 고증 및 복원에도 힘을 쏟아 왔는데, 대표적인 것이 1999년부터 총기획한 <세계무형문화재초청시리즈>와 연경당 진작례 재현(2006~2009)이라 하겠다. 2002년부터는 학술지 『민족무용』을 창간해 미개척 연구분야인 민족무용의 학문발전에 기여하였다.
전통예술발전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2009)과 대한민국문화예술상 대통령상(무용부문, 2012)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포스트모던댄스의 미학』(1989), 『포스트모더니즘과 예술』(1990), 『민족무용학』(1999), 『순조조 연경당 진작례』(2009), 『춤과 문화』(2011) 등이 있으며, 『발레, 현대무용』(1996), 『무용연구법』(2001) 등을 번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