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지 병오초책尙山誌 丙午初冊』은 기존의 상주읍지인 상산지에 구당 조목수가 속록續錄한 것입니다. 구당 조목수(1736~1887)는 당대 상주의 큰 선비이자 교육자로 이름을 떨친 분입니다. 상산지는 창석 이준(1560~1635)이 쓴 후 모두 세 번에 걸쳐 속록 되는데, 구당 선생의 상산지가 바로 병오년에 쓰인 세 번째 상산지입니다. 비록 완성본은 전하지 않지만, 구당 조목수 선생이 50세가 되던 해인 1786년에 쓴 초책으로 당대 상주문화의 이모저모를 자세하게 담고 있어 주목됩니다. 상주박물관에서는 2009년부터 누구나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고서 번역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상산지 병오초책은 『연악문회록』, 『우복당수간』, 『추금록』, 『석천집』에 이어 다섯 번째로 발간되는 번역집입니다. 상산지 병오초책은 필사본으로, 앞표지에 『상산지 병오초책 구당지尙山誌 丙午初冊 舊堂誌』라고 적혀 있는데, 당대 새로운 자료를 추가하여 기록하다보니, 원래 상산지의 내용과 많은 부분 중복됩니다. 내용은 ‘상주목 건치연혁’에서 시작하여 ‘어필비각’을 끝으로 기록해두어, 당대 상주문화 전반을 읽어내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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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머리말 일러두기
해제 세 번째 상산지가 발견되다 1. 상산지 구당본 현황 2. 청대본과 구당본의 목차 및 특징 비교 3. 상산지 구당본 번역의 의의
번역 18세기 상주 역사문화를 담아내다
원문 병오년에 상산지 구당본을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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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전옥연 | 상주박물관장
탈초 및 국역 김정찬 | 경상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편집 및 교정 조연남, 김진형, 신순철, 차정경
행정지원 오은숙, 김은태
자료제공 구당 조목수 후손 조용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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