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동아』는 동아일보사에서 펴낸 월간지로 1984년 4월 창간호를 내고 1995년 5월까지 발행하였다. 이보형 선생님의 글은 48편의 평론 및 에세이 가 실려 있으며 이 중 46편의 글이 1984년부터 1988년에 집중되어 있다. 이 시기에 『음악동아』 외에 『춤』, 『객석』 등에 국악과 민속에 대한 글을 많이 쓰셨는데, 이중 『음악동아』의 글이 가장 다양하고 많다. 1980년대는 전통문화가 재발견되면서, ‘어떻게 계승되어야 할 것인가’가 본격적으로 논의되었던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보형 선생님의 글 도 ‘누가 주체가 되어’ ‘어떤 점을 계승할 것이고’ ‘어떤 점을 변화할 것인 가’라는 관점에서 읽는다면 좀 더 속뜻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1980년대를 관통하는 이 글들은 한 세대가 지난 뒤인 현재에도 나름의 의 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전통음악의 텍스트들은 현재에도 변함이 없기 때 문인 것도 있지만, 당시 얘기하셨던 문제들이 현재에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글들은 1980년대의 국악계의 기록이자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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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논밭 : 1984년 10월
판소리의 모든 것 판소리의 명창들 : 1984년 11월
배연신굿 : 1985년 2월
색다른 분야 개척하는 두 단체 : 1985년 2월
한가닥 웃음에도 천근의 진리를 : 1985년 3월
알차고 화려했던 축제 : 1985년 4월
소리판에도 반가운 봄소식 : 1985년 4월
향토민에 뿌리박아야 할 향토축제 : 1985년 6월
한국적 축제란 무엇인가 : 1985년 7월
‘큰 잔치’의 참된 의미 : 1985년 8월
국악계의 활발한 움직임 : 1985년 9월
중요무형 문화재로 지정된 향제 줄풍류 : 1985년 10월
판소리에 대한 목마름 : 1985년 10월
일백년을 헤쳐온 슬기 : 1985년 11월
전통 문화에 관심 갖는 일 : 1985년 12월
제 얼굴대로 빛낸 공연들 : 1986년 1월
속이 꽉 찬 공연들 : 1986년 2월
전통문화의 뿌리 : 1986년 4월
새봄을 빛낸 공연 : 1986년 5월
즐김을 위한 공연 : 1986년 6월
문화 환경의 중요성 : 1986년 7월
사물놀이의 풍요로움 : 1986년 9월
전통 문화에 대한 안목 : 1986년 10월
축제 문화의 전통성 : 1986년 11월
풍류 문화가 사라져가고 있다 : 1987년 12월
국악관현악단 푸대접, 이대로 둘 것인가 : 1988년 1월
제자리 잡은 국립국악원, 이제 문공부 눈치 보지 말아야 : 1988년 2월
초·중·고 국악교육, 왜 손도 안대나 : 1988년 3월
재미在美 국악인들이 몸으로 입증한 문화의 동질성 : 1988년 4월
이 좁은 마당에서 전통음악·창작국악 왜 싸우는가 : 1988년 5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즐거운 만남’ : 1988년 6월
상설무대 1백회 맞은 국립국악원 공연외의 국악발전에도 힘써야 : 1988년 7월
올림픽 큰 잔치, 우리가락 우리춤으로 신명나게 놀아야 : 1988년 9월
‘율려악회의 밤’ 민속악 연주로 새 모습 보여 : 1988년 12월
알찬 연주로 새해 국악계의 귀감 돼 : 1989년 2월
제주민요집 CD 출반 : 1992년 5월
편집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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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이보형 1935년에 전라북도 김제의 해안벽지에서 태어나 전통음악을 모국어로 하는 문화에서 자랐다. 뒤에 연세대학교 대학원 음악학과에서 나운영 교수에게 서양음악 작곡법을 배웠지만, 음악적 모국어법과 부조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한국국악학회, 국립국악원, 국악예술학교에 드나들며 한국전통음악 이론을 연구하였다. 국립문화재연구소에 상근문화재전문위원으로 있으면서 10여 년간 현지조사를 하며 한국전통음악 이론을 연구하였고 지금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 공로로 조선일보 방일영국악대상(2009), 일본 고이즈미 민족음악학 대상(2012)을 받았다. 현재 한국고음반연구회 회장, 한국통소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 엮은이 | 오진호 부산대학교 분자생물학과에 입학했으나 전통문화와 음악에 관심을 가지고, 안동대학교 국학부 민속학전공에 입학하여 졸업했다. 이어 부산대학교 대학원 한국음악학과 이론전공 석사를 졸업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부산대학교 한국음악학과 강사, 부산대학교 예술영재교육원 전임연구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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