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주근저작집 Ⅲ-민간신앙 편
한국의 민간신앙
저자
장주근저작집간행위원회 엮음
판형|쪽
크라운변형 양장 | 470쪽
발행일
2013년 11월 11일
ISBN
978-89-285-0494-7
가격
40,000원
남효온(1452~1492)은 그의 추강집秋江集에서 “영동 민속에 매년 3·4·5월에 택일하여 무당을 불러서 연 3일 산신제를 지내며, 음주·포식하고 난 후에 생업을 시작한다.”고 했다. 강릉단오제의 원류는 오랜 고대기록들에서부터 찾을 수는 있지만, 그 구체적 기록으로는 이것이 처음인 듯하다.
동해안의 노무老巫들은 별신굿이란 본래 시장에서 몇 년 걸이로 경기부양책으로 벌이는 시장굿이고, 그것은 난장굿이며, 씨름·그네 대회들을 같이 벌여서 군중이 모여들게 하던 것이라고 했다. 여기에는 도박판과 색주가도 끼어들었고, 강릉단오제도 본래는 그런 것이었다고 한다.
강릉단오제에는 3일 간에 60여만 명이 모인다고 한다. 그래서 그것은 많은 현대 사회적 의의를 평가할 수가 있다.
① 향토민의 일체감 조성, ② 전통문화 보존에의 기여, ③ 60여만 명이 떨구는 교통, 숙박, 음식비 등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만만치 않은 기여, ④ 건전국민관광자원으로서도 크게 평가된다. 그래서 강릉단오제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고(1967년) 그 사제 무격은 동해안별신굿의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었다(1985년). 그리고 2005년에는 유네스코의 “인류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로서 지정되고 세계에 그 모습을 자랑하기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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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사-장주근 선생의 저작집을 내면서
일러두기
한국의민간신앙
머리말
제1부❙무속
서설-한국무속의 지역적 유형들
I . 충청남도의 무속
II. 충청북도의 무속
III. 강원도의 무속
IV. 경기도의 무속
V. 함경도의 무속
제2부❙동제와 가정신앙
서설-동제와 가정신앙의 지역적 성격들
VI. 전라남도의 동제 및 가정신앙
VII. 경남 도서지역의 마을 및 가정신앙
VIII. 경상북도의 동제 및 가정신앙
IX. 제주도의 마을 및 가정신앙
찾아보기
장주근 張籌根 Chang, Chu Keun
1925년 평북 용천군 출생
1939년 만주 무순撫順보통학교 졸업.
1944년 무순중학교(5년) 졸업.
1944년부터 해방 전후 3년간 용천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1947년 3월에 월남, 상경.
1949년 서울대 사대부설중등교원양성소(2년) 국문과 졸업.
사대 국문과 2년에 편입하여 1952년에 졸업.
1955년에 제주대학 전임강사로 부임.
이후 제주도무속연구에 주력하여 왔다.
1966년부터 문교부 문화재관리국(현 문화재청)의 상임문화재전문위원으로 민속박물관 설립·전시 작업을 담당하였고, 한편으로 한국민속종합조사사업(1968~2009)을 기획·추진하고, 이후 10여년 동 조사사업에 참여하였다.
또 한편으로 한국문화인류학회 창립회원(1958), 이사장(1974~76), 제주도 연구회 창립회원(1978), 1·2대 회장(1978~82)을 역임하였다.
1969년 일본 도쿄대학 문화인류학과 객원교수, 1974년 동 대학에서 사회학박사학위.
1975년 민속박물관 완성, 개관 후 교직으로 돌아와서 1990년 경기대학교 교수로 정년 퇴임.
1979년 캐나다 토론토대학 객원교수, 1983년 일본 국립민족학박물관 객원교수,
1985~95년 문화재위원회 4분과(민속, 무형문화재)위원, 동 박물관 분과위원 겸임.
1995년 은관문화훈장, 1992~2001년 국립민속박물관 자문위원.
저술로는 『한국의 신화』(1961), 『韓國の民間信仰 論考篇, 資料篇 2冊』(1973), 『한국민속학개설』(3인 공저, 1974), 『한국의 향토신앙』(1975), 『한국의 세시풍속』(1984), 『한국민속론고』(1986), 『한국신화의 민속학적 연구』(1995), 『풀어쓴 한국의 신화』(1998), 『제주도 무속과 서사무가』(2001) 등이 있고, 그 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