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방양안은 왕실에 설치된 각 궁방에 소속된 토지를 조사하여 작성한 양안이다 궁방은 그 성격에 따라 내수사, 명례궁, 용동궁, 어의궁, 수진궁 등 왕실의 재정기관과 후궁방, 대군방, 왕자군방, 공주방, 옹주 방 등 왕실 구성원의 궁가로 나누어지지만, 어느 경우에나 방대한 토지와 토지 수익권을 보유하고 있었다. 궁방양안은 궁방의 토지 소유 및 경작 관계, 면세 여부 등을 파악한 자료로 왕실의 재정 기반과 그 운용 상태를 보여주는 일차자료라는 점에서 중 요한 의의를 지닌다. 궁방양안은 국가에서 양전 사업을 통해 작성한 군현별 양안을 기초로 작성하되 필요에 따라 당시의 경작 상태나 경작자, 면세 여부 등을 조사하여 작성 당시의 경작 상태를 보여준다는 특징이 있다. 또 토지의 매득이나 이속移屬, 경작 상태의 변화 등 사 유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 작성하였기 때문에 한 토지의 경작상황 및 경작관계 등을 통시적으로 고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 다. 나아가 양전의 부진으로 군현별 양안이 극히 제한적으로 작성된 것과 달리 궁방양안은 17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광범위하게 작성되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궁방양안은 왕실 재정 뿐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양안, 양전, 토지소유관계, 경작관계의 변화 양상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주요한 의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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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책의 구성에 대하여 화보
I. 내수사內需司
II. 명례궁明禮宮
III. 용동궁龍洞宮
IV. 어의궁於義宮
V. 수진궁壽進宮
VI. 후궁방後宮房
VII. 대군大君․군방君房
VIII. 공주公主․옹주방翁主房
IX.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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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책임자 김인걸 | 서울대 국사학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원장 공동연구원 남지대 | 서원대 역사교육과 오인택 | 부산교대 사회교육과 심재우 |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학부 염정섭 | 한림대 사학과 서태원 | 목원대 교양교육원 이성임 |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박현순 |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이현진 | 서울시립대 서울학연구소 김종준 | 인하대 한국학연구소 연구보조원 송웅섭, 유현재, 이광렬, 이명미, 이민우, 조규환, 조낙영 송주영, 양희진, 이민정, 임혜경, 정동훈, 표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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