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지원에서는 정월 초이튿날부터 대보름날까지 지신밟기를 하며 풍물을 쳤고, 또 농번기 때 품앗이로 농사일을 할 때도 풍물을 쳤다. 그 밖에 마을 어른의 회갑연이나 또 경사스런 일이 있을 때 풍물을 쳤다고 한다. 광지원리에서는 정월 초이튿날이 되면, 안말과 바깥말, 섬말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서 보름날 해동화놀이 때까지 풍물패는 여러 날에 걸쳐 집집을 돌며 지신밟기를 한다. 지신밟기를 하다가 보름날이 되면, 집집마다 가져온 나무를 크게 묶어 세워놓고 달을 보고 비는 해동화놀이가 시작되는데, 마을의 풍농을 기원하며 고사도 지내고, 또 불이 다 탈 때까지 밤새 풍물을 치며 논다고 한다. 이때에는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며, 지신밟기 때에는 참여하지 않던 무동과 각양각색의 복장을 한 잡색들이 등장하여 춤과 장기를 보인다. 그리고 농사철이 시작되면 광지원리에서는 품앗이로 마을의 논일을 한다. 농사의 전 과정에 풍물이 동원되는 것은 아니고, 모내고 김맬 때만 풍물을 친다. 일꾼들은 농기農旗를 앞세우고 그 날 일할 집의 들판까지 나가는 동안 풍물을 치는데, 일을 하는 동안에는 풍물을 치지 않고 소리를 한다. 또한 광지원리에서는 마을 주민 중 회갑을 맞은 집이나 축하할 일이 있는 집이 있으면, 가끔 풍물을 친다. 또 예전에는 중부면 소재지가 남한산성에 있을 때, 중부면에 가서 놀아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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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축사 축사 발간에 즈음하여
제1장 농악의 개요 1. 농악의 정의 2. 농악의 용어 3. 농악의 역사 4. 지역마다의 특색 5. 악기와 깃발 6. 농악의 구성과 복색 7. 여러 가지의 진풀이 8. 지신밟기(마당밟이, 뜰밟이) 9. 시대적 흐름과 특성
제2장 경기·충청 웃다리농악의 현황 1. 웃다리농악의 정의 2. 전국 웃다리농악의 분포와 연행양상 3. 경기지역 웃다리농악의 분포와 양상
제3장 광주 광지원농악
1. 역사와 현황 2. 광지원농악의 편성 3. 광지원농악의 종류 4. 광지원농악 판굿의 구성 5. 전승자들과의 구술면담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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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병 무용학 박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유학과 수료(동양미학 전공)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이수자 한국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대표 동국대학교 겸임교수 『조선조 궁중무용사』, 『처용무보』(공저), 『성남 오리뜰두레놀이:농악과 농요』, 『평택 논매기 소리』, 『경기시나위춤 무보집』 등 다수의 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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