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속담사전[개정증보판]
2003년도 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저자
고재환
판형|쪽
크라운변형 양장 | 776쪽
발행일
2013년 3월 30일
ISBN
978-89-285-0438-1
가격
73,000원
전면 개정 증보한 『제주속담사전』은 2002년 초판을 발행한 후부터 짬짬이 채록해 둔 203개의 자료를 추가시켜 1,620편으로 되어있다. 나머지 430여 편은 제주어의 어투로 되었으나 전국통용의 것이므로, <부록 1>에 선외속담 으로 분리시켜 수록했다. 이들까지 합하면 2,000여 편 이상이 대화현장에서 두루 쓰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고심한 것은 자료의 수집 못지않게 초판에서 미처 챙기지 못했던 제주어濟州語의 어법에 어긋난 표기를 바로 잡고 다듬는 일이었다.
문자언어가 아닌 음성위주의 구술자료口述資料만으로는 전달기능을 가진 말하기·듣기의 내용가치는 있지만, 그것을 기록해서 문자화했을 때 표기가 잘못되면 문법에 맞는 어학적 가치가 없고 만다. 제주인의 정체성과 직결된 토속어이 제주어를 올바로 보전하기 위해서는 어법에 맞는 표기가 중요하다. 그래야 유네스코 무형 문화재로 등재를 추진할 경우 그 힘이 더 실릴 수 있다. 해서 초판에 개제한 <부록 3> 제주어표기법 의 미비점을, 한글맞춤법 에 준해서 마려한 편자의 저서 『제주어개론』 상[2011], 「제5장 표기법」과 같이 보완해서 교체했다.
그에 따라서 속담에 사용한 용언인 경우, 그 어간과 어미를 구분해서 적어야 하는 형태 음소적 표기법을 적용함으로써 제주어 본연의 어형과 형태를 살릴 수도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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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개정판에 붙여
머 리 말
알아두기
가 가난 집 성젠 이 좋곡, 부잿집 성젠 이 궂나
나 나가 배고프민 놈도 배고픈다
다 다()랑굿 다()랑굿 불다()랑굿, 도도리 도도리 좃도도리, 백개 백개 씹백개
마 마갇이 못 밧딘 쉐터럭/검질 짓나
바 바당 속[소곱]이 으민 날 좋곡, 어둑으민 날 궂나
사 사농 가온 갠 구(고)린 지름도 먹나
아 아니 짇은 굴묵에 내 나랴
자 자리 알 잘 밴 해 보리 풍년 든다
차 차 엇(읏)은(인) 장귀 마가 차 노릇다
카 칼로 안 잡앙 말로 잡나
타 탕간올광 아이 행실은 그 자리에서 발리(뤼)어사 다
파 파도 쎄젱(젠) 민 미 오그(고)라들곡, 구젱긴 그뭇이 라부튼다
하 하늘이 는 일 아무도 못 막나
부록
1] 선외속담
2] 제주도 속담연구의 자취
3] 제주어 표기법
속담찾기
어휘찾기
고재환 髙在奐
출생 : 1937년 제주시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문학석·박사
제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명예교수
제5차 교육과정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제작 협의연구위원
『한국세시풍속사전』 집필위원
『제주도지』·『제주어사전』 편집 / 집필위원
제주도무형문화재위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어보존육성위원회 위원장
제주도문화상 <학술부분>, 황조근정훈장
■ 저 서
『제주도속담연구』, 집문당, 1995.
『제주속담총론』, 민속원, 2001.
『제주속담사전』, 민속원, 2002.
『제주어개론』 상, 보고사, 2011.
『제주어개론』 하, 보고사, 2011.
『제주의 민속』 Ⅲ, 공저, 제주도, 1995.
『제주의 전통문화』, 공저, 제주도교육위원회, 1996.
『우도지(牛島志)』, 공저, 우도지편찬위원회, 1996.
『제주도지』 제7권, 공저, 제주도, 2006.
『제주인의 혼불』, 공저, 각, 2006.
『제주어사전』 공·편저, 제주특별자치도, 2009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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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