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금록은 창석 이준이 61세 되던 해에 그때까지 써 놓았던 시와 또 평소 한가하게 지내며 쓴 ‘유거잡영幽居雜詠’이라 이름붙인 시들을 모아 자신이 감상하는 한편 자식들에게 물려주어 감상하고 반성할 수 있는 계기로 삼도록 하기 위해 직접 필사한 시집입니다. 추금록이라는 말은 ‘다 떨어진 빗자루를 귀중하게 여긴다.’는 말에서 따 온 것으로, ‘보잘 것 없지만 자신은 귀하게 여긴다.’는 의미이므로 결국 ‘자신에게 아주 귀한 작품을 선정하여 모은 시’라는 뜻입니다.
추금록은 169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는 5언절구, 7언절구, 5언율시, 7언율시 그리고 배율排律 등의 여러 종류입니다. 내용상으로 구분해 보면 가족, 한거閑居, 인간관계, 공직 등으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가족에 있어서는 자식과 형에 관한 시가 가장 많고, 인간관계는 교우관계가 45편으로 거의 대부분이며, 공직은 7편, 여정이 14편으로 여정이 공직보다 두 배 가량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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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사 이준이 남긴 주옥같은 시를 통해 그를 다시 만나다 일러두기
추금록 金錄 해제 추금록을 세상에 내놓다 1. 머리말 2. 창석 이준의 생애 3. 추금록 체제 4. 추금록 내용 5. 맺음말
선조유묵先朝遺墨 창석 이준이 쓴 시들을 만나다 1. 추금록金錄 서문序文 2. 졸수잡고拙修雜稿 3. 발문跋文
추금록 金錄 필사본 친필로 쓴 시, 추금록 원문을 찾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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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괄 전옥연 | 상주박물관장
탈초 및 번역 김정찬 | 경상북도 문화재 전문위원
편집 및 교정 조연남, 김진형, 석병철
행정지원 박세길, 서유석
자료제공 창석 종가 종손 이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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