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 통일되면, 한성(서울)에서 연경(북경)까지 동화 이해응의 길을 따라 가면서 평양 연광정練光亭에서 생황 가락에 맞추어 추는 아름다운 춤사위도 감상하고, 안주 백상루百祥樓에서 꽃 수풀의 꾀꼬리처럼 부르는 교태어린 소리도 듣고, 의주 통군정統軍亭에서 씩씩한 군사들의 우렁찬 함성과 함께 장관을 이루는 횃불올리기도 보고, 백일원百一院에서 호탕한 의주 기생 운향雲香이 들려주는 힘찬 말발굽 소리도 듣고 싶다. 중국 견문록으로 현재의 중국을 읽어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연행록의 대표적인 작품 - 동화 이해응의 『계산기정』! 그것에 대한 작은 연구 결과물이 책으로 출간되는 것은 내게는 매우 큰 의미가 아닐 수 없다. 더군다나 책으로써 대중과의 소통의 첫 출발을 내딛는 힘찬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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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Ⅰ. 序論
Ⅱ. 『薊山紀程』의 硏究를 위한 豫備的 檢討
Ⅲ. 『薊山紀程』의 作者 李海應
Ⅳ. 『薊山紀程』의 構成과 敍述方式
Ⅴ. 『薊山紀程』의 特徵的 面貌
Ⅵ. 結論
참고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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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동양사와 국문학을 공부했다. 같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한문학)에서 「동화 이해응의 계산기정 연구( 2002)」로 석사학위를 받았고, 문화재학협동과정(민속학)에서 「진도 축제식 상장례 민속의 연희성과 스토리텔링( 2008)」으로 우리나라에서 문화원형을 활용한 스토리텔링으로는 최초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KBS와 EBS 방송국에서 다년간 방송작가로 활동하여 현재 한국방송작가협회 회원이며 시로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중앙대 예술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중앙대 민속학과, 한국외대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강원대 스토리텔링학과 등에서 스토리텔링과 문화콘텐츠에 대한 강의를 해오고 있으며 각 공공기관과 대학에서 <지역문화를 활용한 스토리텔링>에 대해 특강도 하고 있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원, 진도군 학예연구사, 나주시 역사문화 큐레이터&스토리텔링 작가, 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사업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의 의뢰를 받은 스토리텔링 원고도 집필하고 있다. 국토해양부 영산강 스토리텔링 자문위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영산강 스토리텔링 자문위원, 광양시 스토리텔링 심사위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문가위원, 군산시 자문·협의위원, 목포역 글로리미술관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현재는 중국 북경 중앙민족대학에 방문학자로 조선족을 비롯한 중국 소수민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이메일:haeya08@hanmail.net/핸드폰:010-6209-7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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