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 수록한 무가는 모두 강화지역에서 조사된 것이다. 강화무속을 조사하면서 교동도 무속의 전통을 잇고 있는 주정자 만신을 만난 것은 행운이었다. 강화도와는 사뭇 다른 무속을, 대를 이어 계승하고 있는 주정자 만신의 교동굿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장단, 굿의 짜임새, 연행 방식에서 특징적인 모습을 보이는 교동굿에 대해서는 별도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우선 교동도에서 실제로 연행한 우환굿의 모든 무가 사설을 제시하여 연구의 시발점으로 삼는다. 또 다른 하나는 하점면 창후리에서 있었던 진오기굿으로, 강화도만의 고유한 특성을 보여주면서도 서울 경기굿의 영향을 받은 굿임을 보여주는 흥미있는 자료이다. 창후리에 거주하는 이창옥 박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귀한 자료를 얻을 수 있어 여기에 함께 수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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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강화 교동도 우환굿과 창후리 진오기굿 1. 교동도 우환굿 2. 창후리 진오기굿
교동 우환굿 무가 1. 노구메올리기 2. 바깥부정 3. 인사드리기 4. 부정거리(초부정)-본향, 초장군, 초신장, 초대감, 대신 5. 칠성 6. 장군․별상․호구 7. 사실세우기 8. 성주 9. 조상 10. 대감 11. 창부 12. 말명 13. 마당
창후리 진오기굿 1. 벌부정 2. 부정청배 3. 노랫가락, 인사 4. 산 5. 조상: 6. 불사 7. 대신․선녀․동자 8. 성제 장군 별상 9. 신장 10. 대감 11. 군웅 12. 성주 13. 사실세우기 14. 창부 15. 사자 16. 말미 17. 도령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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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한 洪泰漢
충북 단양 출생,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서사무가 바리공주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여러 대학에서 한국무속론, 구비문학론, 민속음악론 등을 강의했고 현재는 중앙대학교에서 강의한다. 그러면서 여러 학회에서 임원 및 회원으로 동학들을 만나고 굿 공부를 한다. 『서울 진오기굿』, 『서울굿의 다층성과 다양성』, 『강화의 가정신앙』,『인물전설의 현실인식』, 『한국의 무가』1~6 등 80여 권의저서를 간행했고, 「서울굿 장단의 무속적 의미」, 「불교 수륙재의 구조」등 140여 편의 논문을 썼다. 무당굿을 주로 공부했는데 최근에는 불교의례, 무속음악, 가정신앙 등으로 연구 영역을 넓히며 현장을 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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