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알려진 ≪사송유취≫ 등의 사송법서는 민사소송과 관련된 조문을 소송절차에 따라 체계적으로 배열한 것이다. 그런데 이 ≪대전사송유취≫는 이를 넘어서는 法學書의 내용과 체계를 갖추고 있다. 편자인 申瀿은 “私註”로 법조문에 대한 주석을 달기도 하고, “按此”로 국가의 공식적 주석서인 ≪經國大典註解≫를 비판하는 등 자기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였고 또 立法的 不備를 예리하게 지적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경국대전주해≫의 편찬을 주도한 安瑋에 대해 반대의견도 밝히기도 하였다. 이를 통하여 16세기 중엽 ≪경국대전주해≫ 편찬과정을 둘러싼 논쟁의 과정을 간접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점에서 ≪대전사송유취≫를 우리나라 최초의 법학서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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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제1부: 해설 잊혀진 法學者 申瀿 Ⅰ. 머리말 Ⅱ. 사송법서詞訟法書의 등장 Ⅲ. 편찬자와 서지 Ⅳ. 체재와 내용 Ⅴ. 사료적 가치 Ⅵ. 맺음말 부록: 사진
제2부: 역주 ≪大典詞訟類聚≫ 吏 典 戶 典 禮 典 兵 典 刑 典 工 典 부 록
Abstract 참고문헌 원문 이두 풀이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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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자>
정긍식鄭肯植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법학박사(서울대학교)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대학원 교수 『역주 경국대전주해』(공역), 『조선후기 수교자료 집성( 1)( 2)』(공편역) 「1517년 安東府決訟立案분석」, 「조선전기 중국법서의 수용과 활용」, 「朝鮮時代의 家系繼承法制」, 「법서의 출판과 보급으로 본 조선사회의 법적 성격」, 「속대전의 위상에 대한 소고」등 다수
조지만趙志晩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법학박사(서울대학교) 서울대학교 BK21 연구원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부교수 주요저작 『조선시대의 형사법-대명률과 국전』, 『조선후기 수교자료 집성( 1)( 2)』(공편역), 「에도(江戶)시대 일본에서의 대명률의 영향」, 「朝鮮前期儒家法思想의 전개」, 「經國大典의 편찬과 양성지」등 다수
田中俊光(TANAKA Toshimitsu) 日本亞細亞大學법학사, 법학박사(서울대학교) 亞細亞大學非常勤講師및 법학연구소 촉탁연구원 주요연구업적 『역주 經國大典註解』(공역), 『조선후기 수교자료 집성( 1)( 2)』(공편역), 「朝鮮初期斷獄에 관한 硏究」, 「朝鮮後期の刑事事件審理における問刑例の援用について」, 「《秋曹審理案》을 통해 본 19世紀中葉朝鮮의 刑事政策」, 「《新昌令推斷日記》를 통해서 본 中宗代謀逆事件의 發生背景과 詔獄節次의 實態」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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