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내가 민속학에 관심을 가졌을 때, 그때만 하더라도 민속학이라는 용어는 일반 학계에서조차 아직 생소했었다. 그러한 때에 나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민속학분야를 담당하여 전국의 여러 곳을 다니면서 민속현장을 만나고 자료에 눈을 떴다. 그러면서도 나는 재주가 없어서인지 좋은 글을 남기지 못했다. 사실 나는 논문이라는 것에 대해서 그리 큰 가치를 두지 않는다. 어느 정도 잘 쓴 논문도 10년이 지나면 별 쓸모가 없어져 버린다는 인식을 지니고 있었고, 또 그간의 민속학 논문들도 보면 거의가 책상머리에서 작성된 것들로서 주관적으로 기술된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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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내면서 머리말
제1부 한국 풍어제의 세계 한국 해안지방 뱃고사의 형태와 의의 한국 서해안 일대의 해양신앙海洋信仰 서해안지방 풍어제豐漁祭의 형태와 특징 어업과 풍어제 뱃고사의 서낭기에 대하여 황도대동제黃島大同祭의 형태와 그 변화양상 새[鳥] · 용왕선고龍王船考 무속의례와 배 제2부 한국 민간신앙의 세계 귀신鬼神과 도깨비에 대하여 한국의 가신신앙 산신신앙고山神信仰考 한국의 성모신앙聖母信仰 민간신앙에서 본 죽음의 문제 은산 별신제 봉화산도당굿
제3부 세시풍속과 전설의 세계 정월세시를 통해 본 한국인의 의식 제주도 신촌리 마을의 정월 제의 북한의 세시풍속 한국 전설고傳說考 호남지방의 전설고찰 제4부 민속학과 박물관학 민속의 현대적 의미 도시와 전통문화 민속자료와 무형문화재 민속박물관民俗博物館의 과제와 방향 민속학과 박물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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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효길 고려대학교 대학원 졸업 국립민속박물관장, 국립중앙박물관유물관리부장, 문화부 문화재전문위원, 한국무속학회장 역임 현 한국무속학회 명예회장, 서울시 문화재위원, 월산민속학술상 운영위원장
『위도의 민속』, 『한국의 풍어제』, 『남해안별신굿』, 『한국민속학의 이해(공저)』, 『부안죽막동제사유적연구(공저)』, 『한국의 굿』, 『봉화산 도당굿』, 『서해안배연신굿 및 대동굿』, 『남이장군 사당굿(공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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